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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신 몽골 외교부 문화 명예 대사, 몽골 토요한글학교 방문
울란바토르 남양주시문화회관 사무실에서 김은정 몽골 토요한글학교 교감의 교육 진행 현황 브리핑 청취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13/04/27 [20:10]
【울란바토르(몽골)=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몽골을 방문 중인 김광신 몽골 외교부 문화 명예 대사가 지난 4월 27일 토요일 오전 울란바토르 시내 남양주시문화회관에 위치한 몽골 토요한글학교(교장 허영숙)를 방문, 몽골 토요한글학교 재학생들의 피교육 현장을 돌아보고 몽골 주재 재외 동포 및 한-몽골 양(兩)문화 가정 자녀들의 교육에 헌신 중인 교사들을 격려했다.

▲ 몽골 토요한글학교(교장 허영숙) 재학생들의 4월 27일 조회 장면.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고국을 방문 중인 허영숙 몽골 토요한글학교 교장을 대신한 김은정 교감의 안내로, 몽골 토요한글학교를 돌아본 김광신 몽골 외교부 문화 명예 대사는 4월에 생일을 맞은 몽골 토요한글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들의 생일 잔치 현장에 동참해 생일을 맞은 몽골 토요한글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들의 생일을 축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같이 보냈다.

▲ 김광신 몽골 외교부 문화 명예 대사(맨왼쪽)가 4월에 생일을 맞은 몽골 토요한글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들의 생일 잔치 현장에 동참해 생일을 축하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이에 앞서 김광신 몽골 외교부 문화 명예 대사는 남양주시문화회관 2층에 위치한 남양주시문화회관 사무실로 김은정 몽골 토요한글학교 교감을 초치, 몽골 토요한글학교 교육 현황을 청취했다. 본 면담에서 김은정 몽골 토요한글학교 교감은 몽골 토요한글학교 교육 현황을 브리핑하며 몽골 토요한글학교에 대한 김광신 몽골 외교부 문화 명예 대사의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으며, 김광신 몽골 외교부 문화 명예 대사는 ‘몽골 토요한글학교 교육을 통한 한민족의 진흥과 발전’에 대한 공감을 피력하고, 몽골 토요한글학교에 대한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 김광신 몽골 외교부 문화 명예 대사(1시 방향)가 남양주시문화회관 사무실에서 김은정 몽골 토요한글학교 교감(9시 방향)의 몽골 토요한글학교의 교육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김광신 몽골 외교부 문화 명예 대사와 김은정 몽골 토요한글학교 교감의 면담 자리에는 김광신 몽골 외교부 문화 명예 대사와 함께 몽골을 방문 중인 백종천 남양주 주재 몽골 공연단 한국어 교육 담당이 배석했으며, 몽골 토요한글학교 측에서는 강외산 몽골 토요한글학교 5-6학년반 담임 교사가 자리를 같이 했다.

김광신 몽골 외교부 문화 명예 대사는 지난 1996년에 몽골 각급 학교에 재학 중인 몽골 학생들을 위한 장학 재단을 설립한 바 있으며, 1997년에는 대한민국 남양주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시와의 자매 결연을 이끌어 냈으며, 몽골 울란바토르시 안에 남양주시문화회관과 남양주 거리 조성을 도출해 내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의 남양주시에 조성된 몽골 문화촌 건설을 성사시킨 한-몽골 양국 민간 외교 증진의 산 증인이다.

이에, 지난 2012년 12월 12일 몽골 외교부(장관 L. Bold=엘. 볼드)는 이런 김광신 몽골 외교부 문화 명예 대사의 활약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여, 대한민국 국적의 김광신 몽골 외교부 문화 명예 대사를 몽골 외교부 장관실로 초치, 몽골의 문화와 예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몽골 문화 명예 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한 바 있다. 현재, 김광신 몽골 문화 명예 대사는 대한민국 남양주몽골장학회 이사 및 남양주 몽골 문화촌 촌장으로도 활동 중에 있다.

한편, 오는 2013년 6월 둘째 주에 9월까지 이어지는 긴 여름 방학에 들어갈 예정인 몽골 주재 한인 동포 자녀들을 위한 한글 교육의 요람 몽골 토요한글학교(교장 허영숙)는 곧 다가오는 5월 5일의 대한민국 어린이날 기념 교내 행사 및 5월 중순의 재학생 야외 소풍 행사, 6월 초로 예정된 몽골 주재 한인체육대회에 선보일 재학생들의 공연 행사 등에 대한 행사 관련 대책 마련 교사 회의를 이날 오후 울란바토르 시내 주몽 레스토랑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 동안 개최했다.

현재 고국을 방문 중인 허영숙 몽골 토요한글학교 교장을 대리해 교사 회의를 주재한 김은정 몽골 토요한글학교 교감은, 상술한 행사 계획표를 회의 참석 교사들과 꼼꼼하게 살피며, 행사 점검 및 대책 마련에 나섰다.

▲ 몽골 토요한글학교 교사들이 회의를 통해 2012-2013학년도 2학기 과정을 깔끔하게 마무리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토요한글학교 교사들은 2012-2013학년도 2학기 과정을 깔끔하게 마무리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애(愛)제자들과의 개별적인 접촉을 통해 오는 6월 둘째 주로 예정된 2012-2013학년도 2학기 방학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행사에서 선보일 재학생들의 실력 향상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행사 진행 대책 마련 교사 회의에 참석한 몽골 토요한글학교 교사진(6인)>
교감 : 김은정
유치부 개나리반 담임 교사 : 김경호
1-2학년 진달래반 담임 교사 : 김진숙
3-4학년 무궁화반 담임 교사 : 지순자
5-6학년 튤립반 담임 교사 : 강외산
다문화 가정 하늘별반 담임 교사 : 안장교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kang1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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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3/04/27 [20:10]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