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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평양 도착 | |||||||||||||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북한 새 지도자 김정은과 회동을 가질 것으로 전망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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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토르(몽골)=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지난 10월 28일 월요일 오전 북한 방문길에 올랐던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Mongolian President Tsakhiagiin Elbegdorj=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이 몽골 항공 미아트(MIAT) 특별기 편으로 지난 10월 28일 북한 평양(Pyongyang=Пхеньян) 순안공항에 도착했다고 몽골 현지 각종 언론 매체가 신속히 보도했다.
이에 따라,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Mongolian President Tsakhiagiin Elbegdorj=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은 북한 새 지도자 김정은(Хойд Солонгосын шинэ удирдагч Ким Чен Ун, 공식 직함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회동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몽골과 북한은 전통적인 우방이다. 6.25사변 때인 지난 1952년 몽골은 전쟁으로 인해 고아가 된 4~7세의 북한 어린이 197명을 먹여 살렸다. 몽골은 이 고아들을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교육시킨 뒤 1959년 북한으로 돌려보냈다.
실상, 지난 2012년 7월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Mongolian President Tsakhiagiin Elbegdorj=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은 몽골 주재 외신기자단의 면담 자리(영어로 진행됨)에서, 대한민국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겸 본지 몽골 특파원)의 '남북한 양국과 우호 관계를 맺고 있는 몽골의 대통령으로서 북한의 개방 유도 및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한 구체적 복안이 있는가?'와, '(지난 2011년 몽골 정부가 기아(饑餓, hunger) 선상의 북한에 식량으로 지원한 염소 고기 35톤을 상기시킨 뒤), 몽골 정부의 대북 추가 지원 계획이 있는가?' 등의 두 가지 질문에 대해 다음과 같은 답변을 내놓은 바 있다.
이로써, 긴장 완화가 필요한 한반도 당사국 남북한은 물론 몽골,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지구촌 각국은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Mongolian President Tsakhiagiin Elbegdorj=Монгол Улсын Ерөнхийлөгч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의 방북이 자국 주도 외교 추구에 얼마나 유리하게 작용할는지 당분간 복잡한 셈법에 골몰할 수밖에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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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0/29 [08:47]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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