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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그룹 마스터 컵 2013 청소년 마라톤 대회, 몽골 투브 아이마그 존모드 솜에서 열려
제10회 크로스 경기 투브 아이마그 청소년 대표 선발 대회, 투멘 아츨랄(대표 윤한철) 주관 및 서울그룹(회장 우형민) 후원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13/09/14 [18:40]
【존모드(몽골)=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지난 9월 14일 토요일, '투멘 아츨랄'(NGO=몽골 비정부 기구, 대표 윤한철) 주최 제10회 크로스 경기 투브 아이마그 청소년 대표 선발 대회(투멘 아츨랄 투린 보스 바이골라긴 네렘지트 크로스 오랄단니 아임긴 아바르가 샬가롤라흐 아르반 다히 템첸='Тvмэн Ачлал' Төрийн Бус Байгууллагын Нэрэмжит Кросс Уралдааны Аймгийн Аварга Шалгаруулах 10 Дахь Тэмцээн)라는 다소 긴 명칭의, 청소년 마라톤 대회가 몽골 투브 아이마그(Tuv Aimag, 아이마그_Аймаг는 우리나라 도_道 단위에 해당함, 도지사 데. 바야르바트=D. Bayarbat)의 존모드 솜(Zuunmod Sum, 솜_Сум은 우리나라 군_郡 단위에 해당함, 군수 제. 첸드수렌=J. Tsendsuren)에서 정오 12시부터 펼쳐졌다.

▲투멘 아츨랄(NGO=몽골 비정부 기구, 대표 윤한철) 주최 제10회 크로스 경기 투브 아이마그 청소년 대표 선발 대회 현장 1.  선수 등록 담당 요원이 등록 선수단 명단을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대회 참가를 위해 존모드 솜으로 모여 든 몽골 투브 아이마그(Tuv Aimag, 아이마그_Аймаг) 관내의 27개 솜(솜_Сум은 우리나라 군_郡 단위에 해당함)에 위치한 여러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청소년 마라톤 선수들은 높아만 가는 몽골의 가을 하늘 아래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마라톤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9월의 하루를 즐겼다.

※몽골 투브 아이마그(Tuv Aimag, 아이마그_Аймаг) 관내의 27개 솜 : (영어 알파벳 순서) 알탄볼라그, 아르갈란트, 아르호스트, 바트숨베르, 바얀, 바얀델게르, 바얀자르갈란, 바얀운줄, 바양항가이, 바얀차간, 바얀초그트, 바얀찬드마니, 보르노르, 부렌, 델게르한, 자르갈란트, 자마르, 존모드, 룬, 뭉군모리트, 운두르시레트, 숨베르, 세르겔렌, 오그탈차이담, 첼, 에르데네, 에르데네산트.

▲투멘 아츨랄(NGO=몽골 비정부 기구, 대표 윤한철) 주최 제10회 크로스 경기 투브 아이마그 청소년 대표 선발 대회 현장 2. 본 대회에 출전한 몽골 투브 아이마그(Tuv Aimag, 아이마그_Аймаг) 관내의 27개 솜(솜_Сум은 우리나라 군_郡 단위에 해당함)의 여러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청소년 마라톤 선수들이 질서정연하게 도열해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투멘 아츨랄(NGO=몽골 비정부 기구, 대표 윤한철) 주최 제10회 크로스 경기 투브 아이마그 청소년 대표 선발 대회 현장 3. 제10회 크로스 경기 투브 아이마그 청소년 대표 선발 대회가 열린 몽골 투브 아이마그(Tuv Aimag, 아이마그_Аймаг는 우리나라 도_道 단위에 해당함)의 존모드 솜(Zuunmod Sum, 솜_Сум은 우리나라 군_郡 단위에 해당함) 하늘에는 대한민국 국기 태극기와 본 대회 단독 협찬사인 서울그룹의 회사 깃발이 당당하게 휘날렸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투멘 아츨랄(NGO=몽골 비정부 기구, 대표 윤한철) 주최 크로스 경기 투브 아이마그 청소년 대표 선발 대회는, 현재 몽골 투브 아이마그(Tuv Aimag, 아이마그는 우리나라 도_道 단위에 해당함, 도지사 데. 바야르바트=D. Bayarbat) 여자 청소년 마라톤 선수단 단장을 맡고 있는 몽골 주재 한인 동포 윤한철 씨의 주도로 해마다 개최되어 온 마라톤 대회이다.

▲투멘 아츨랄(NGO=몽골 비정부 기구, 대표 윤한철) 주최 제10회 크로스 경기 투브 아이마그 청소년 대표 선발 대회 현장 4. 개막식에 귀빈으로 참석한 데. 바야르바트(D. Bayarbat) 몽골 투브 아이마그(Tuv Aimag, 아이마그는 우리나라 도_道 단위에 해당함) 도지사가 축사에 나섰다.  도지사 뒤쪽 오른쪽에 제. 첸드수렌(J. Tsendsuren, 파란 머플러) 존모드 솜(Zuunmod Sum, 솜_Сум은 우리나라 군_郡 단위에 해당함) 군수의 모습이 보인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몽골 투브 아이마그(Tuv Aimag, 아이마그는 우리나라 도_道 단위에 해당함, 도지사 데. 바야르바트=D. Bayarbat) 여자 청소년 마라톤 선수단은, 이렇다 할만한 놀이 문화도 없는 몽골 상황에서 체육적 재능을 갖춘 몽골 청소년들의 정체된 현실을 안타깝게 여긴 몽골 주재 한인 동포 윤한철 씨가 몽골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부인 박에스더 여사와의 신중한 상의 끝에 창설한 팀이다.

▲투멘 아츨랄(NGO=몽골 비정부 기구, 대표 윤한철) 주최 제10회 크로스 경기 투브 아이마그 청소년 대표 선발 대회 현장 5. 개막식에 귀빈으로 참석한 우형민 서울그룹 회장이 축사에 나섰다. 서울그룹은 올해 본 대회의 단독 협찬사이기도 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투브 아이마그 여자 청소년 마라톤 선수단은 모두 7명의 선수로 이뤄져 있으며, 지난해와 올해 몽골 한인 동포들의 성원 속에 대한민국 경주에서 열린 코오롱고교구간마라톤대회 및 코오롱스포츠 중학교 구간마라톤대회에 2년 연속 참가했으며, 지난 3월 열린 2013년 제29회 코오롱고교구간마라톤대회 및 제8회 코오롱스포츠 중학교 구간마라톤대회에서는 전체 11개 참가 팀 중 6위를 할 정도로 기량이 급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멘 아츨랄(NGO=몽골 비정부 기구, 대표 윤한철) 주최 제10회 크로스 경기 투브 아이마그 청소년 대표 선발 대회 현장 6. 본 대회 개최 10주년을 맞아 윤한철 투멘 아츨랄(NGO=몽골 비정부 기구) 대표 겸 몽골 투브 아이마그(Tuv Aimag) 여자 청소년 마라톤 선수단 단장에게 투브 아이마그 체육위원회의 명예 메달(Honorary Medal)이 수여됐다. 10년 간의 헌신 끝에 받아 든 윤단장의 메달, 제격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투멘 아츨랄(NGO=몽골 비정부 기구, 대표 윤한철) 주최 제10회 크로스 경기 투브 아이마그 청소년 대표 선발 대회 현장 7. 본 대회 개최 10주년을 맞아 윤한철 투멘 아츨랄(NGO=몽골 비정부 기구) 대표 겸 몽골 투브 아이마그(Tuv Aimag) 여자 청소년 마라톤 선수단 단장에게 수여된 투브 아이마그 체육위원회의 명예 메달(Honorary Medal)이 윤 단장의 가슴에서 빛나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제10회 크로스 경기 투브 아이마그 청소년 대표 선발 대회에는 몽골 주재 한인 동포가 회장으로 있는 서울그룹(회장 우형민)이 대회 단독 협찬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올해 대회가 '서울그룹 마스터 컵 2013(Seoul Group Master Cup 2013)'이라는 명칭이 붙기도 한 곡절이 여기에 있다.

우형민 몽골 서울그룹 회장은 지난 1996년 5월 6일 서울의 자매결연 도시인 울란바토르시 시당국과 합작으로 서울 레스토랑의 문을 연 뒤, 2000년에 몽골의 합자 지분을 모두 인수해 '서울그룹'이라는 단독 법인을 창설한 바 있다.

▲투멘 아츨랄(NGO=몽골 비정부 기구, 대표 윤한철) 주최 제10회 크로스 경기 투브 아이마그 청소년 대표 선발 대회 현장 8. 올해 본 대회 단독 협찬사인 서울그룹의 우형민 회장에게 투브 아이마그 체육위원회의 감사패가 수여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투멘 아츨랄(NGO=몽골 비정부 기구, 대표 윤한철) 주최 제10회 크로스 경기 투브 아이마그 청소년 대표 선발 대회 현장 9.  올해 본 대회 개최를 기념하는 몽골 민속 공연단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우형민 몽골 서울그룹 회장은 지난 5월 18일 토요일에는 자신이 운영 중인 울란바토르 시내 서울 레스토랑 2층으로 이연상 몽골한인회장 등 몽골한인회(KAIM) 임원진 3인을 초치(招致), 몽골한인회(KAIM=Korea Association in Mongolia, 회장 이연상)에 몽골한인회 발전기금 1,000만 투그리크(Tugrik)를 쾌척(快擲)하고, 향후 몽골한인회의 지속적인 융성(隆盛)과 몽골한인회가 계획 중인 각종 사업의 순조로운 추진(推進)을 간절히 기원한 바 있다. 이런 측면에서 보자면, 본 대회는 우형민 서울그룹 회장의 그야말로 통이 큰 진면목이 새삼스레 드러나는 대회이기도 했다.

▲투멘 아츨랄(NGO=몽골 비정부 기구, 대표 윤한철) 주최 제10회 크로스 경기 투브 아이마그 청소년 대표 선발 대회 현장 14. 국제체육기자연맹(AIPS=Association International de la Press Sportive=International Sports Press Association, 회장 잔니 메를로=Gianni Merlo) 국제 체육 기자 자격으로 본 대회 취재 차 대회 현장에 자리를 같이 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겸 본지 몽골 특파원)가 우형민 서울그룹 회장과 같이 포즈를 취했다. 강 교수가 착용한 빨간 모자는 윤한철 투멘 아츨랄(NGO=몽골 비정부 기구) 대표 겸 몽골 투브 아이마그(Tuv Aimag) 여자 청소년 마라톤 선수단 단장이 강 교수에게 특별히 증정한 대회 기념품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덧붙이자면, 우형민 몽골 서울그룹 회장은 몽골에서 가장 성공한 대한민국 국적의 기업인이자, 부동산 디벨로퍼의 교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사로서, 현재 몽골한인회 고문 직책과, 대한민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民主平和統一諮問會議) 16기 자문위원의 직책을 맡고 있기도 하다.

한편, 투멘 아츨랄(NGO=몽골 비정부 기구, 대표 윤한철) 주최 제10회 크로스 경기 투브 아이마그 청소년 대표 선발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출생년을 기준으로 하여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으로 1차로 나뉜 남녀 선수들은 다시 학년별로 2차로 세분되어 각자 경기에 나섰다.


▲투멘 아츨랄(NGO=몽골 비정부 기구, 대표 윤한철) 주최 제10회 크로스 경기 투브 아이마그 청소년 대표 선발 대회 현장 10. 초등부 여자 마라톤 선수들이 출발선에서 일제히 달려나가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투멘 아츨랄(NGO=몽골 비정부 기구, 대표 윤한철) 주최 제10회 크로스 경기 투브 아이마그 청소년 대표 선발 대회 현장 11. 중등부 남자 마라톤 선수들이 출발선에서 일제히 달려나가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취재 차, 본 투멘 아츨랄(NGO=몽골 비정부 기구, 대표 윤한철) 주최 제10회 크로스 경기 투브 아이마그 청소년 대표 선발 대회 현장을 둘러 보던 본 기자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경기에 나선 몽골 청소년 마라톤 선수들의 역주 모습을 지켜보다가 깜짝 놀랐다. 5km 구간 마라톤 경기(18세 이하 청소년 마라토너들은 몽골 현지법 규정에 따라 5km 이상을 뛸 수 없게 되어 있다)를 100m 달리기 식으로 시종일관 빠르게 질주하는 청소년 마라토너의 존재가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5km 구간 마라톤 경기(18세 이하 청소년 마라토너들은 몽골 현지법 규정에 따라 5km 이상을 뛸 수 없게 되어 있다)를 100m 달리기 식으로 달리면 체력이 순식간에 고갈되는 게 시간 문제라는 건 불문가지다. 도대체 몰라서 그러는가? 아니면, 알면서도 그러는가? 다소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그러나저러나, 그야말로 지칠 줄 모르는 이 몽골 청소년 마라토너들의 체력의 원천은 도대체 무엇이더란 말이냐? 정녕, 몽골 사람들이 삼시 세끼 즐겨 먹는 고깃국에 기인한 것일까? 좌우지간, 본 기자의 눈엔 몽골 청소년 마라토너들의 이런 지칠 줄 모르는 역주가 참으로 경이로웠다.

아울러, 경기가 끝난 뒤 결승선 근처에서 대성통곡(大聲痛哭)하는 여자 청소년 선수들도 눈에 띄었다. 반복 훈련 속에 흘렸던 땀방울에도 불구하고 기대했던 메달 획득에 실패해서였을까? 본 기자의 마음도 덩달아 우울해졌다. 하지만, 얘들아! 인생을 어떻게 금메달로만 채울 수 있느냐? 인생지사새옹지마(人生之事塞翁之馬) 아니더냐? "억울한 기분이냐? 괜찮아! 최선을 다했잖니? 그러면 된 거야! 나중에 멋지게 설욕하면 되는 거야! 알았니?" 본 기자는 우는 몽골 청소년 여자 선수들을 위로하며 등을 토닥여 주었다.

▲투멘 아츨랄(NGO=몽골 비정부 기구, 대표 윤한철) 주최 제10회 크로스 경기 투브 아이마그 청소년 대표 선발 대회 현장 12.  본 대회에 출전한 중등부 마라톤 선수들이 경찰차의 선도로 힘차게 역주하고 있다. 마라톤 경기 진행을 위해 존모드 솜의 모든 도로는 경찰에 의해 잠정 폐쇄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투멘 아츨랄(NGO=몽골 비정부 기구, 대표 윤한철) 주최 제10회 크로스 경기 투브 아이마그 청소년 대표 선발 대회 현장에서 본 기자와 만난 윤한철 투멘 아츨랄(NGO=몽골 비정부 기구) 대표 겸 몽골 투브 아이마그(Tuv Aimag) 여자 청소년 마라톤 선수단 단장은, '몽골 청소년 마라토너들의 장점은 강력한 지구력'이며, '감정의 기복이 심한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라고 전제한 뒤, ‘몽골 투브 아이마그 여자 청소년 마라톤 선수단을 후원해 주는 모든 한인 동포들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본 선수단의 기량을 향상시켜 국제적 선수로 키워내고 싶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투멘 아츨랄(NGO=몽골 비정부 기구, 대표 윤한철) 주최 제10회 크로스 경기 투브 아이마그 청소년 대표 선발 대회 현장 13. 윤한철 투멘 아츨랄(NGO=몽골 비정부 기구) 대표 겸 몽골 투브 아이마그(Tuv Aimag) 여자 청소년 마라톤 선수단 단장이 몽골 현지 텔레비전 방송사와의 인터뷰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투멘 아츨랄(NGO=몽골 비정부 기구, 대표 윤한철) 주최 제10회 크로스 경기 투브 아이마그 청소년 대표 선발 대회에서는 전례가 없었던 판정 시비가 일어 시상식이 잠시 연기되기도 했다. 본 소동은 중등부 1등으로 들어온 한 남자 선수가 4등으로 밀려나는 기상천외한 일이 벌어지면서 시작됐다.

본 대회 경기 상황을 녹화 중이던 몽골 한인방송 KCBN-TV(대표 황성민, 976-9102-1233)는, 본 소동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즉시 영상 화면을 되돌려 영상 판독 작업 끝에 4등으로 밀려났던 중등부 남자 선수가 시상대에 서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도록 배려했다. 몽골 한인방송 KCBN-TV(대표 황성민, 976-9102-1233) 측의 신속한 조치가 단연코 돋보이는 부분이다.

▲투멘 아츨랄(NGO=몽골 비정부 기구, 대표 윤한철) 주최 제10회 크로스 경기 투브 아이마그 청소년 대표 선발 대회 현장 15. 몽골 한인방송 KCBN-TV(대표 황성민, 976-9102-1233)의 영상 판독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한인방송 KCBN-TV(대표 황성민, 976-9102-1233) 측의 활약상이 언급된 김에 덧붙이자면, 몽골 한인방송 KCBN-TV(대표 황성민, 976-9102-1233)는 몽골 투브 아이마그 여자 청소년 마라톤 선수단에게는 보석 같은 존재이다.

몽골 한인방송 KCBN-TV(대표 황성민, 976-9102-1233)는 자사 소속의 정은석 프로듀서를 내세워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의 긴 기간에 걸쳐 제작, 완성한 본 몽골 투브 아이마그 여자 청소년 마라톤 선수단 다큐멘터리를 지난 4월 25일 목요일 저녁 KCBN-TV 채널을 통해 몽골 전역 안방에 전파로 내보내는 한편, 아울러 몽골어 더빙 작업을 거쳐 본 다큐멘터리가 몽골 SBN-TV 채널을 통해 다시 몽골 전역에 방송되도록 하는 데 크게 이바지한 바 있다.

▲투멘 아츨랄(NGO=몽골 비정부 기구, 대표 윤한철) 주최 제10회 크로스 경기 투브 아이마그 청소년 대표 선발 대회 시상식 현장 1. 시상식 도움이로 나선 몽골 소녀들이 입은 노란색 옷은 몽골 전통 의상 델(Deel)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투멘 아츨랄(NGO=몽골 비정부 기구, 대표 윤한철) 주최 제10회 크로스 경기 투브 아이마그 청소년 대표 선발 대회 시상식 현장 2.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투멘 아츨랄(NGO=몽골 비정부 기구, 대표 윤한철) 주최 제10회 크로스 경기 투브 아이마그 청소년 대표 선발 대회 시상식 현장 3.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투멘 아츨랄(NGO=몽골 비정부 기구, 대표 윤한철) 주최 제10회 크로스 경기 투브 아이마그 청소년 대표 선발 대회 시상식 현장 4.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투멘 아츨랄(NGO=몽골 비정부 기구, 대표 윤한철) 주최 제10회 크로스 경기 투브 아이마그 청소년 대표 선발 대회 시상식 현장 5.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투멘 아츨랄(NGO=몽골 비정부 기구, 대표 윤한철) 주최 제10회 크로스 경기 투브 아이마그 청소년 대표 선발 대회 시상식 현장 6. 본 대회 고등부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한 오. 오간바야르(O. Ugaanbayar) 선수가 대한민국 국기 태극기와 몽골 국기를 두 손에 집어들고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투멘 아츨랄(NGO=몽골 비정부 기구, 대표 윤한철) 주최 제10회 크로스 경기 투브 아이마그 청소년 대표 선발 대회 시상식 현장 7.  본 대회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된 몽골 소녀 마라토너가 시상대에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투멘 아츨랄(NGO=몽골 비정부 기구, 대표 윤한철) 주최 제10회 크로스 경기 투브 아이마그 청소년 대표 선발 대회 시상식 현장 8. 본 대회 종합 부문 시상에서 금, 은, 동메달을 획득한 마라톤 선수단 지도 교사들이 시상대에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회 시상식이 끝난 뒤, 신선한 몽골의 가을 공기를 마시며 차에 올라 집으로 돌아오는 귀갓길 분위기는 참으로 유쾌했다. 본 제10회 크로스 경기 투브 아이마그 청소년 대표 선발 대회에서 목도한 몽골 주재 재외 국민들의 열심있는 활동들 속에서 몽골 마라톤 진흥을 통한 한-몽골 체육 교류 증진의 찬란한 미래의 싹을 보았기 때문이다. 몽골 주재 재외 국민들의 몽골 마라톤 진흥을 통한 한-몽골 교류 증진 과업에 지속적인 발전이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kang1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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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3/09/14 [18:40]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