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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세종학당재단(KSIF), 몽골 현지에서 4번째 세종학당 개원식 거행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후레정보통신대학교(Huree Univ. ICT) 종교관에서 오후 3시부터 30분 간 거행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13/09/11 [19:30]
 
 
【울란바토르(몽골)=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지난 9월 11일 수요일, 세종학당재단(KSIF=King Sejong Institute Foundation, 이사장 송향근)의 몽골 현지에서의 4번째 세종학당 개원식이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후레정보통신대학교(Хvрээ МХТДС=Huree Universit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n Mongolia, 총장 정순훈) 종교관에서 오후 3시부터 약 30분 간 거행됐다.

 

▲세종학당재단(KSIF=King Sejong Institute Foundation, 이사장 송향근)의 몽골 현지에서의 4번째 세종학당 개원식 현장 1.  안장교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 교학처장이 개원식 사회자로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종학당재단(KSIF=King Sejong Institute Foundation, 이사장 송향근)은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외국어 또는 제2언어로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지구촌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여, 운영 중인 한국어와 한국 문화 홍보 및 교육 기관이다.

 

▲세종학당재단(KSIF=King Sejong Institute Foundation, 이사장 송향근)의 몽골 현지에서의 4번째 세종학당 개원식 현장 2. 앞줄 오른쪽에 외빈으로 참석한 채일병 몽골한인다문화가정회(회장 윤경하) 사무국장과 (그 옆으로) 민승춘 몽골한인외식업협회(회장 양명구) 부회장의 모습이 보인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로써, 세종학당재단(KSIF=King Sejong Institute Foundation, 이사장 송향근)은, 몽골 UB대학교가 운영 중인 유비원(UB1) 세종학당, 몽골국립대학교-국립공주대학교가 공동 운영 중인 유비투(UB2) 세종학당, 몽골국립과학기술대학교-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 운영 중인 유비쓰리(UB3) 세종학당, 그리고 후레정보통신대학교(Хvрээ МХТДС=Huree Universit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n Mongolia, 총장 정순훈)가 운영을 맡게 되는 유비포(UB4) 세종학당 등 모두 4개의 세종학당을 몽골 현지에 탄탄히 갖추게 됐다.

 

▲세종학당재단(KSIF=King Sejong Institute Foundation, 이사장 송향근)의 몽골 현지에서의 4번째 세종학당 개원식 현장 3. 박승우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교육 담당 서기관이 개원식 축사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종학당재단(KSIF=King Sejong Institute Foundation, 이사장 송향근)의 몽골 현지에서의 4번째 세종학당 개원식 현장 4. 정순훈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 총장이 개원식 축사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세종학당재단(KSIF=King Sejong Institute Foundation, 이사장 송향근)의 몽골 현지에서의 4번째 세종학당 개원식 현장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겸 본지 몽골 특파원)가 굳건히 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몽골 후레대학교는 몽골의 카이스트를 지향하며 대한민국의 특정 종교 관계자에 의해 2002년에 설립된 몽골의 사립 대학이다. 2002년에 대한민국 국민에 의해 세워진 후레정보통신대학교가 몽골에 탄탄하게 자리잡게 되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2001년 당시 대한민국, 러시아, 일본이 몽골에 IT 대학을 세우고자 각축을 벌이는 상황인데다가, 게다가 몽골에 40만 달러의 투자를 제안한 대한민국에 비해 몽골에 엔화(円貨) 공세를 펴던 일본은 그 7배를 넘어서는 300만 달러를 내세운 상황이었다. 

 

▲세종학당재단(KSIF=King Sejong Institute Foundation, 이사장 송향근)의 몽골 현지에서의 4번째 세종학당 개원식 현장 5.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하지만, 1999년에 몽골에 2,500만 달러 이상의 대외경제개발협력기금을 제공했던 김대중 정부의 1,950만 달러가 몽골 통신망 현대화 사업에 쓰였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던 몽골 정부는 대한민국의 손을 들어 줬다. 즉, 몽골 IT 특성화 대학을 만들기에 필요한 인프라스트럭처가 이미 몽골에 대한민국에 의해 지원됐던 점이 높이 평가된 것이다.

 

▲세종학당재단(KSIF=King Sejong Institute Foundation, 이사장 송향근)의 몽골 현지에서의 4번째 세종학당 개원식을 마치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겸 본지 몽골 특파원)가 정순훈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 총장과 포즈를 취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현재는 후레정보통신대학교엔, 대한민국 배재대학교 총장과 세종학당재단(KSIF=King Sejong Institute Foundation, 이사장 송향근)의 전신인 한국어세계화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정순훈 교수가 총장으로 부임해 사령탑(司令塔)을 맡고 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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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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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9/11 [19:30]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