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담은 원래는 2020년 한 해 회고 대담으로 녹화돼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연말에 2021년 신년 대담으로 긴급 변경된 바 있습니다. 저는 당초에 출연 계획이 없었으나, 황성민 대표가 전화로 긴급 출연을 요청해 오는 바람에 12일 화요일에 녹화 현장으로 출동해서 땜빵(?=빈자리를 메우는 대타) 출연했습니다. "흰 고양이든 검은 고양이든 쥐를 잘 잡는 고양이가 좋은 고양이다!”라는 말을 되새겨 보는 신년 벽두입니다. 땜빵 역할을 잘 수행하는 사람이 진짜 전문가가 아니겠습니까? 아니면 마는 거고요! 그러거나 말거나, 자자! 제 2021년 공식 행보가 이렇게 땜빵 역할로 시작되었습니다.

신축년(辛丑年) 흰 소띠 해인 올해 2021년은, ▲한민족 측면으로는 개천절(=고조선 건국) 4, 353돌, 한글날 575돌,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2돌, 광복 76돌, 대한민국 정부 수립 73돌이 되는 해이며, ▲몽골 민족 측면에서는 몽골 민족 기원(=흉노 제국 건국) 2, 230돌, 몽골제국(=원나라) 건국 815돌, 몽골 독립 110돌, 몽골 인민 혁명 100돌, 몽골 민주화 혁명 32돌을 맞는 해입니다.

몽골 KCBN-TV(대표 황성민) 신년 대담 출연(2021. 0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