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현지는 아직 자정이 안 됐으나, 고국 시각은 벌써 자정이 넘었습니다. 10월 21일 오전 10시 서울 밀레니엄 Hilton 호텔 3층 Atrium에서 제19회 2020 세계한인언론인대회 겸 제10회 세계한인언론인 국제 심포지엄이 개막됐습니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안내문] 재외 동포 언론인 역량 강화 지원 사업과 차세대 대회 국제 심포지엄을 통합하여 제19회 세계한인 언론인 대회 겸 제10회 세계 한인 언론인 국제 심포지엄을 온(On) / 오프라인(Off Line)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변경 진행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19의 상황을 주제로 한 재외 동포 언론 발전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 발표하는 장입니다. 자리를 같이 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일시 : 2020년 10월 21일(수) ~ 24일(토) ▲장소 : 서울 밀레니엄 Hilton 호텔 등지


해마다 봄과 가을 두 번씩 대학 강의 보강 계획서를 대학 교학처에 제출하고 서울에 다녀오곤 했는데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서 도대체 움직일 수가 없군요. 아쉬운 마음에 몽골 현지에서 개막 축하 메시지 동영상을 찍어서 서울로 보냈는데 서울 대회 조직위원회 측에서 다른 외국 주재 한인 동포 언론인들 축하 메시지와 더불어 친절하게 제 개막 축하 메시지를 지구촌에 타전해 주었습니다.

향후 기록 보전을 위해 굳이 몽골 부분만 잘라내 귀중한 기록으로 남겨 둡니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의 수흐바타르 광장이 제 개막 축하 메시지를 통해 지구촌 전파를 탔다는 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오늘도 지구는 돌고, 세월은 하염없이 흐르고, 저는 몽골에 존재합니다.

[몽골 울란바토르] 제19회 2020 세계한인언론인대회 겸 제10회 세계한인언론인 국제 심포지엄 축하 메시지(2020. 10. 21 수요일 /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