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각국 외신 기자단, 몽골 호스타이(Hustai)국립공원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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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각국 외신 기자단, 몽골 호스타이(Hustai)국립공원 탐방

유엔환경계획(UNEP) 초청으로 6월 4일 화요일 오후부터 6월 5일 수요일 오후까지 취재 및 촬영에 몰두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3/06/08 [07:10]

【울란바토르(몽골)=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몽골의 2013년 세계환경의 날(6월 5일 수요일) 기념 행사를 앞두고 유엔환경계획(UNEP)이 주관하는 유엔환경계획(UNEP) 초청 지구촌 각국 외신 기자단을 위한 미디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몽골 호스타이(Hustai)국립공원 탐방 행사가 지난 6월 4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세계환경의 날 당일인 6월 5일 수요일 오후 3시까지 치러졌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지구촌 외신 기자단을 위한 미디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몽골 호스타이(Hustai)국립공원 탐방 행사는 지난  6월 4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에 지구촌 각국 외신 기자단이 버스를 이용해 숙소인 울란바토르호텔을 출발해 버스로 2시간 거리의 몽골 호스타이(Hustai)국립공원 근처에 도착해 몽골 전통 가옥 게르(Ger) 마을에서 하룻밤을 묵는 것으로부터 시작됐다.   6월 4일 화요일 저녁 늦게 버스로 몽골 정부 관계자들 및 유엔환경계획(UNEP) 요원들과 몽골 호스타이(Hustai)국립공원 근처에 도착해 여장을 푼 지구촌 각국 외신 기자단은 곧바로 몽골 정부가 마련해 놓은 환영 만찬과 몽골 전통 민속 공연 관람을 즐겼다.   ▲ 지구촌 각국 외신 기자단을 위한 미디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몽골 호스타이(Hustai)국립공원 탐방 행사에 참가한 아킴 슈타이너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Achim Steiner, UNEP Executive Director)이 몽골 정부가 마련해 놓은 환영 만찬 자리에서 건배사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지구촌 각국 외신 기자단을 위한 미디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몽골 호스타이(Hustai)국립공원 탐방 행사에 참가한 스페인 기자단. 탄탄한 팀워크로 밥 먹는 시간을 빼놓고 오로지 촬영과 취재에만 열중해 지구촌 각국 기자단을 감복시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몽골 호스타이(Hustai)국립공원 탐방 행사에 대한민국 국적 기자로서 유일하게 참가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및 본지 몽골 특파원)가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유엔환경계획 공보관(UNEP Public Information Officer)과 포즈를 취했다. 뒤쪽 12시 방향에 아킴 슈타이너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Achim Steiner, UNEP Executive Director)의 얼굴이 보인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환영 만찬 뒤 몽골 전통 민속 공연 행사가 열린 몽골 호스타이(Hustai)국립공원 게르 회의실. 하늘에는 별이 총총, 그렇게 몽골 초원의 밤은 깊어만 갔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몽골 호스타이(Hustai)국립공원 게르 회의실에서 열린 몽골 전통 민속 공연 행사. 지구촌 각국 외신 기자단은  이들에게 기립 박수를 보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몽골 호스타이(Hustai)국립공원 게르 회의실에서 열린 몽골 전통 민속 공연 행사가 끝난 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및 본지 몽골 특파원)가 아킴 슈타이너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Achim Steiner, UNEP Executive Director)과 포즈를 취했다. 현재 유엔 사무차장(Under-Secretary-General of the United Nations)이기도 한 그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뒤를 이을 만한 품성과 인격을 지닌 듯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환영 만찬과  몽골 전통 민속 공연 행사가 모두 끝난 뒤 왠지 뭔가 허전했던 지구촌 각국 외신 기자단이  바(Bar)에 자연스럽게 운집했다.  이 바(Bar) 회동에서의 화제는 단연코 대한민국 가수 사이(Psy)의 노래 '강남 스타일'이었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및 본지 몽골 특파원, 2시 방향)가 쓰고 있는 녹색 모자는 새마을 운동 모자가 아니라 몽골 정부가 2013년 세계환경의 날(6월 5일 수요일)을 기념해 지구촌 외신 기자단에게 무료로 배포한 유엔환경계획(UNEP Executive Director) 로고가 새겨진 녹색 모자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및 본지 몽골 특파원)가 묵었던 몽골 전통 가옥 게르(Ger) 내부.  실내 난로를 덥히기 위해 장작에 불을 붙이고 있는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유엔환경계획 공보관(UNEP Public Information Officer, 가운데)의 모습이 애처롭다. 룸메이트였던 브라이언 콜(Bryan Coll) 유엔환경계획 공보관(UNEP Public Information Officer, 왼쪽)은 코를 골지 않아 연구 대상이 되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호스타이(Hustai)국립공원 근처의 몽골 전통 가옥 게르(Ger) 마을에서 하룻밤을 묵은 지구촌 각국 외신 기자단은 아침 일찍 호스타이(Hustai)국립공원 탐방을 시작했다. 탐방의 주제는 자연 방목 몽골 야생마에 대한 재발견, 몽골의 생태관광 체험, 생물의 다양성 및 자연 보호 인식 제고 등이었다.   한편, 지구촌 각국 외신 기자단은 오전 10시부터 호스타이(Hustai)국립공원 근처의 몽골 전통 유목민 지역사회 탐방에도 들어가 몽골 전통 지역사회에 미치는 기후 변화 및 지반 침하의 영향, 몽골 전통 음식 보존 기술을 활용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유엔환경계획(UNEP) 지향의 유목 사회 이해 등을 주제로 삼삼오오 상호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  몽골 호스타이(Hustai)국립공원 탐방 행사에 대한민국 국적 기자로서 유일하게 참가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및 본지 몽골 특파원)가 구미 외신 기자단과 드넓은 몽골 초원에서 포즈를 취했다. 19세기 말 조선이 구미 열강에 포위돼 있던 형국을 연상시킨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드넓은 몽골 초원에서 만난 길 잃은 염소 한 마리. 2002년 한일 월드컵 경기 대회가 열렸을 때 안정환 선수를 '길 잃은 염소'라고 매도했던 이탈리아의 루치아노 가우치(Luciano Gaucci) 페루자팀 구단주가 생각났다. 하지만, 지구촌 외신 기자단 중에는 (그런 추억의 화제를 나눌 만한) 이탈리아 국적의 기자가 없어서 유감이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몽골 전통 가옥 게르(Ger)를 방문한 지구촌 각국 외신 기자단이 게르 내부 촬영에 열심이다. 카메라 셔터 소리는 그칠 줄 몰랐고  비디오 촬영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몽골에 서식하는 동물 타르바가(Tarvaga)가 파 놓은 동굴(洞窟). 담백한 맛의 타르바가(Tarvaga) 고기는 그 맛이 일품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몽골 호스타이(Hustai)국립공원 탐방 행사에 대한민국 국적 기자로서 유일하게 참가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및 본지 몽골 특파원)가  마라톤 세계 기록보유자 겸 유엔환경계획(UNEP) 청정 대기 운동 후원자인 케냐(Kenya) 국적의 패트릭 마카우(Patrick Makau) 선수와 드넓은 몽골 초원에서 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6월 5일 수요일 오전 늦게 몽골 호스타이(Hustai)국립공원 탐방 행사를 마친 지구촌 각국 외신 기자단은, 오후 4시부터 몽골 외교부 주브실출 홀(Zuvshiltsul)에서 열리는 2013년 세계환경의 날 공식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오후 1시쯤 현장을 떠나 오후 3시 울란바토르로 복귀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3/06/08 [07:10]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