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서 열린 제7차 민주주의 공동체(CD) 각료회의 성황리에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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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서 열린 제7차 민주주의 공동체(CD) 각료회의 성황리에 폐막

지난 4월 27일 청년 포럼(Youth Forum) 회의를 시작으로 29일까지 사흘 간의 일정으로 열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3/04/30 [08:03]

【울란바토르(몽골)=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지난 4월 27일 토요일 11시 30분 청년 포럼(Youth Forum) 회의를 시작으로 지난 29일 월요일까지 사흘 간의 일정으로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됐던 제7차 민주주의 공동체 각료회의(The 7th Ministerial Conference of the Community of Democracies)가 성황리에 폐막됐다. ▲ 제7차 민주주의 공동체(CD) 각료회의 현장 1. (사진 제공=몽골 외교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제7차 민주주의 공동체(CD) 각료회의 현장 2. (사진 제공=몽골 외교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제7차 민주주의 공동체(CD) 각료회의 현장 3. (사진 제공=몽골 외교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제7차 민주주의 공동체(CD) 각료회의 현장 4. (사진 제공=몽골 외교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제7차 민주주의 공동체(CD) 각료회의 현장 5. (사진 제공=몽골 외교부)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에서 열린 본 제7차 민주주의 공동체 각료회의(The 7th Ministerial Conference of the Community of Democracies)에는 특히 여성 인사들의 참석이 두드러져 잉락 친나왓(Yingluck Shinawatra) 태국 총리, 199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미얀마의 아웅산 수치(Aung San Suu Kyi) 여사, 201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예멘 여성 정치인 겸 언론인 타우왁쿨 카르만(Ms. Tawakkol Karman) 여사 등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대한민국 측에서는 조태열(趙兌烈) 외교통상부 제2차관이 몽골에 입국, '민주주의 교육(Education for Democracy)' 관련 주제별 회의를 주재하고, '민주주의 교육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에 어떻게 기여하였는지에 관한 견해'를 밝혔다. 통상과 다자업무에 능한 정통 외교관으로 알려진 조태열(趙兌烈) 외교통상부 제2차관은 '승무' '낙화' 등의 시로 유명한 고 조지훈 시인의 셋째(막내) 아들이기도 하다. 아울러, 조태열(趙兌烈) 외교통상부 제2차관은 본 제7차 민주주의 공동체 각료회의(The 7th Ministerial Conference of the Community of Democracies) 참석을 통해, 엘. 볼드(L. Bold) 몽골 외교부 장관과, 양국 관계 전반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꼬여만 가고 있는 남북한 관계와 몽골에 대한민국 재외 국민과 북한인 근로자가 공존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볼 때, 남북한과 수교 중인 몽골의 역할은 주목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 ▲ 지난 4월 16일 화요일 홍규 주몽골 북한 신임 대사가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Tsakhiagiin Elbegdorj) 몽골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 (사진 제공=몽골 대통령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더욱이, 최근 몽골 주재 신임 북한 대사가 부임하여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Цахиагийн Элбэгдорж=Tsakhiagiin Elbegdorj) 몽골 대통령의 방북을 강력히 추진하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바야흐로 몽골 주재 한인 동포들의 슬기로운 대처 능력이 발휘되어야 할 시점이다. 현재,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이태로)은 몽골 울란바토르 중앙로 아래 수흐바타르 광장 오른편에 위치해 있으며, 주몽골 북한 대사관( 대사 홍규)은 정반대편인 울란바토르 중앙로 위 수흐바타르 광장 왼편에 자리잡고 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3/04/30 [08:03]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