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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인문대학교 대학원, 2012년 학사 편입 저녁 과정 입학식 거행 | |||||||||||||
2012년 새내기 신입생들, 대학원 별도 운영의 문학사(B.A) 저녁 과정 수강 개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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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토르(몽골)=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대학원(Graduate School)은 체. 제기마(Ch. Zegiimaa) 대학원장 및 각 학과 대학 교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 15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본관 3동 309호 강의실에서 대학원이 운영하는 학사 편입 저녁 과정(Evening Class) 입학식을 거행했다.
9월 15일의 몽골인문대학교 대학원의 학사 편입 저녁 과정의 입학식 거행으로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에서도 2012년 새내기 신입생들을 맞았다.
몽골인문대학교에는 학부 과정인 문학사(B.A) 주간 과정과, 대학원에서 별도로 운영하는 문학사(B.A) 저녁 과정이 개설돼 있다. 한국학과 주간 과정은 지난 1992년 9월에 창설되었으며, 대학원 운영의 학사 편입 저녁 과정은 지난 2009년 9월에 개설된 바 있다.
주간 과정의 학사 일정은 대학교 교학처에서 주관하지만 이 편입 학사 저녁 과정은 대학원에서 관리하고 모든 학사 일정을 대학원장이 결정한다. 20대를 위주로 진행되는 주간 과정과 달리 한국학과 저녁 과정은 이미 학사 학위를 취득한 일반인들을 다시 2년 동안 주 3회 강의 참석으로 한국학을 전공하게 하여 문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로, 학부와는 별도로 소수 정예를 선발해 대학원이 관리하고 학위를 수여하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지금까지의 몽골인문대학교 대학원의 편입 학사 저녁 과정을 거쳐 간 한국학과 동문들의 출신 대학의 면면을 보면, 법과대, 상과대, 약학대, 간호대, 의과대, 인문대, 공과대 등으로서, 출신 대학들이 각양각색이라서 흥미롭다. 한 번 이상은 다 대한민국을 다녀왔으며, 대한민국에서 오래 생활한 학생들도 있다. 모두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는데, 이 동문들 중에서 네 명의 몽골 여자가 대한민국 남자와 혼인했다. 그야말로 한-몽골 간의 피의 교류가 시작된 것이다. 입학식이 끝난 뒤 교수단의 강의 진행과 재학생들의 수강 열기로 강의실 분위기는 활기를 띤 채 그야말로 분주하게 돌아갔다. 부디, 지난 해 2011년 8월 이명박 대통령의 몽골 방문을 통해 ‘선린우호협력 동반자 관계(cooperative partnership)’에서 ‘포괄적 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partnership)’로 한 단계 격상된 대한민국과 몽골의 관계가 한국학에 매진하고 있는 이런 몽골 학생들을 통해 앞으로도 더욱 더 발전되기를 간절히 기원해 본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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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9/15 [14:06]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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