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2018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보나 마나, 올해도 한반도 정세는 한-미-일 vs 북-러-중 연합의 뚜렷한 대치 구도로 이어질 것이고,
북한은 그 지긋지긋한 로켓 도발을 이어갈 게 명약관화합니다.

새해 첫날, "子曰 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자왈 온고이지신 가이위사의=즈위에 웬구얼즈신 커이웨이스이)=공자(孔子)께서 말씀하시기를, 지난 일을 반성하고 거기서 새로운 것을 충분히 터득하면, 능히 다른 사람의 스승이 될 수 있느니라"란 문장을 떠올립니다.

결국, 이런 상황에서는,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죽을 각오로 덤벼들면 살려니와, 살려고만 발버둥치다가는 죽을 것이다)"의 결연한 각오밖에는 정답이 없어 보입니다.

한반도 상황은 국내에서보다 밖에서 더 잘 보입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