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체류 글] 정호승 시인의 "우리가 어느 별에서”, 몽골 캠퍼스 상륙(2017. 11. 30)


그런데, 애제자들 몇 명의 모습이 강의실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듣자 하니, 영하의 날씨 때문에 감기 몸살로 몸져누운 모양입니다.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왜 그리 몸이 약하냐! 몽골 사람들이 매일 먹는 양고기 많이 먹고 좀 튼튼해져라! 왜 이렇게 약한 것이냐!"
이런 상황에서, 저는 목소리를 최대한 깔고 점잖게 물었습니다. “이 시를 읽은 느낌이 어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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