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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교수, 공공외교 국민 자문 위원에 위촉돼
 
대한민국 외교부 공공외교 국민 자문 위원으로 공공외교를 위한 적극적인 국제 활동 다짐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13/01/17 [17:18]
 
 
【울란바토르(몽골)=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가 지난 1월 17일 목요일 대한민국 외교부(MOFA=Ministry of Foreign Affiars, Republic of Korea, 장관 김성환) 공공외교 국민 자문단 위원에 위촉됐다.

▲ 대한민국 외교부의 표장(標章).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한민국 외교부 공공외교정책과는 몽골 체류 중인 강외산 교수에게 보내 온 새해 인사를 담은 누리편지(이메일)를 통해, “작년 한 해 외교부에 보여 준 관심과 열정에 감사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 해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제하고, “외교부는 지난해 5월에 실시한 공공외교 활성화 아이디어 국제 공모전과, 지난해 9월에 실시한 바람직한 국가 이미지 정립을 위한 에세이 국제 공모전의 수상자들을 공공외교 국민 자문단으로 위촉하고, 앞으로 공공외교 국민 자문단이 보내 오는 의견들을 정책에 참고할 예정임”을 밝혔다.

▲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외교부는 공공외교 국민 자문단 간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외교부는 공공외교 관련 행사 및 사업들에 대해 공공외교 국민 자문단에게 알리고, 공공외교 국민 자문단의 귀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대한민국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반영해 나갈 예정임”을 강조하고 “공공외교 국민 자문단의 많은 관심과 소중한 의견을 부탁한다”는 글로 서신을 마무리했다.

강외산 교수는 지난해 2012년 9월 3일 월요일부터 10월 19일 금요일까지 47일 간 대한민국 외교부 공공외교정책과가 주최하고 진행한 ‘2012 바람직한 국가이미지 정립을 위한 내외국인 국제 공모전’에서 외교부 장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지난 12월 3일 월요일 대한민국 외교부 대변인실은 ‘해외동포 공공외교 협력 요원 제도’라는 제하의, 강외산 교수의 원고를 외교부 장관상 수상작으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 지난해 12월 20일 목요일 오후 3시 외교통상부 청사 18층 리셉션실 에서 열린 시상식 장면. 몽골 학사 일정 상 현재 몽골 체류 중인 강외산 교수를 대신해 여동생인 강지현 여사(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가 대리 수상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교수는 대전(大田)광역시 출생으로서 한-몽골 수교 직후 23: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한민국 국적의 최초 초대 전임 강사로 몽골국립외국어대학교에 부임한 뒤, 현재 몽골인문대학교(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한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제 회의 전문 동시 통역사이기도 한 강외산 교수는 아울러, 교편을 잡고 있는 대학 내 강의 이외에도 현재 몽골 거주 한인 및 다문화 가족 자녀들을 위한 한글 교육의 요람 몽골 토요한글학교 담임 교사를 맡고 있으며, 한국방송공사(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및 대한민국 언론의 세대 교체의 선두 주자 브레이크 뉴스 몽골 특파원으로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현장 방송 참여와 인터넷 뉴스 실시간 보도를 통해 지구촌에 몽골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기도 하다.

외교(外交)라는 의미가 ‘지구촌 각국 (또는 그 국민)이 대한민국 (또는 그 국민)에 대해 좋은 감정을 품게 하고, 대한민국 (또는 그 국민)을 믿음으로 대하게 하여, 어느 외교 사안임을 막론하고 대한민국 (또는 그 국민)의 처지 (또는 입장)을 좀 더 긍정적으로 이해하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본다면, 1948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의 외교 업무가 공공외교라는 이름으로 한국적인 외교가 구현될 현실에 처한 사실은 대한민국 외교 역사적인 측면에서는 의미심장한 일이라고 본다. 그것은 실행에 있어서는 혹 미진함이 있을지 모르지만 대한민국 외교 역사 속에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지구촌 상황 한 가운데서 대한민국이 주체가 되어 풀어 보려는 진지한 시도의 결실이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조국 대한민국의 계속적인 공공외교적 발전이 있기를 간절히 염원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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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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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1/17 [17:18]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