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금요일 오전 11시 30분, 강주희 신천강씨대종회 회장이, 2016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포럼 참가 차, 현재 고국 방문 중인,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를, 서울 충무로 사무실에서 면담했다.


아침부터 비가 흩뿌리던 이날, 강주희 신천강씨대종회 회장은, 지난 7월 13일 수요일, 지하철 4호선 명동역 10번 출구 세종호텔 옆 스모 가스 뷔페에서 오전 11시부터 개최된 신천강씨대종회의 2016년 상반기 임원 회의에 대한 설명을 모두로 면담을 진행했으며, 강외산 교수는 몽골 현지 활동,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몽골 공식 방문, 몽골 거주 한인 동포들의 거주 상황을 주제로 발언을 이어갔다.


강주희 신천강씨대종회 회장은, 면담이 끝난 뒤,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를, 대종회 사무실 근처 식당으로 이끌어, 오찬을 베풀고, 그동안 해외에서의 신천강씨대종회 자문위원으로서의 대종회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을 치하하고 격려했다. 본 면담 및 오찬 현장에는, 강병훈 신천강씨대종회 상임이사가 자리를 같이 했다.


그 누구라도 모름지기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자신의 잠재력에 대한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자신의 잠재력으로 무엇을 해 낼 수 있을 것인가?’를! 그게 인간이다. 인간은 그렇게들 모두들 열심히 살아간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의 뿌리에 생각이 머문다. 그게 인지상정이다. 어차피, 인간 생활의 시작은 뿌리에서 연유하지 않았던가? 그렇다. 지구촌 그 누구라도 일가 친척의 핏줄과 가문이 있고, 본관 대종회가 엄연히 존재한다.

어느 생명, 심지어 작품까지도 뿌리 없는 게 없다. 동식물, 어패류, 화훼, 유명 예술인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그 어느 것 하나 출처 없는 게 어디 있던가? 진돗개, 애완견, 무슨 나무, 초충류, 어패류 모두 근원이 있고 존재하는 유래가 따라다니지 않던가? 자기의 혈통, 자기 뿌리의 소중함이 거기에 있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대종회 진흥과 발전에 기여해 오신 어르신들이 자꾸 세상을 뜨시니, 안타깝고, 애석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 아무쪼록, 향후 신천 강씨 대종회(信川康氏大宗會)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 간절하다. 지금 이 순간도, 신천강씨대종회 역사는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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