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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제2차 한-몽골 공동 위원회 회의 열린다
3월 24일 목요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양국 관계 평가 및 경제 및 개발 협력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 방안 논의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기사입력  2016/03/22 [16:05]
【UB(Mongolia)=Break News GW】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과 엠. 조리그트(M. Zorigt) 몽골 도로교통부 장관을 수석 대표로 하는, 제2차 한-몽골 공동 위원회 회의가 3월 24일 목요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양측 관계 부처 요원들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3월 22일 화요일 오전 보도 자료를 통해 밝혔다.

▲제2차 한-몽골 공동 위원회 회의가 3월 24일 목요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양측 관계 부처 요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사진=대한민국 외교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골 공동 위원회는 최초의 양국간 범정부적 협의체로서 지난 2014년 8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몽골 방문 시 설치하기로 합의한 바 있으며, 양국 수교(1990년 3월 26일) 25돌이었던 지난 2015년 3월 26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제1차 회의가 개최된 바 있다.

▲한-몽골 수교 25돌 기념일인 지난 2015년 3월 26일 목요일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가운데 왼쪽)이 엘. 푸레브수렌(L. Purevsuren) 몽골 외교부 장관(가운데 오른쪽)을 면담했다. 맨왼쪽의 이태로 당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맨오른쪽의 바산자브 간볼드(Baasanjav Ganbold=Баасанжав ГанБолд) 주한 몽골 대사가 배석했다. (사진=대한민국 외교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양측은 금번 회의를 통해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걷고 있는 양국 관계를 평가하고, 경제 및 개발 협력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몽골 수교 25돌 기념일인 지난 2015년 3월 26일 목요일 오전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된 제1차 한-몽골 공동 위원회 회의 현장. (사진=대한민국 외교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특히, 세계 10대 자원 부국인 몽골의 풍부한 에너지-자원과 이를 수송하기 위한 교통-물류 등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진출 방안을 타진하고, 제1차 한-몽골 공동 위원회 회의(2015년 3월, 울란바토르) 결과의 이행 상황과 한․몽골 총리 회담(2015년 12월, 울란바토르)의 후속 조치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몽골 양측 참석 기관
대한민국 측 : 외교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산림청 등
몽골 측 : 도로교통부, 외교부, 재정부, 주한 몽골 대사관 등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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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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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3/22 [16:05]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