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서 한-몽골 결핵 예방 사업 발대식 행사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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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서 한-몽골 결핵 예방 사업 발대식 행사 열렸다

9월 21일 월요일, 이동 검진 버스 개소식과 더불어, 몽골과학기술대학교에서 오후 3시부터 거행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5//09/21 [17:56]

【UB(Mongolia)=Break News GW】 9월 21일 월요일, 한-몽골 결핵 예방 사업 발대식 행사가, 이동 검진 버스 개소식과 더불어, 몽골과학기술대학교 본관 3층 강당에서 오후 3시부터 거행됐다. ▲한-몽골 결핵 예방 사업 발대식 행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골 결핵 예방 사업 발대식 행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사업의 주관 기관은 대한결핵협회, 현대차 정몽구 재단, Seegene, Seegene 의료 재단, 몽골결핵협회, 몽골전염병관리센터 등이며, 협력 기관으로는 몽골과학기술대학교, 몽골국립대학교, 칭겔테이(Chingeltei)구청, 몽골 보건부, WHO,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등이 나섰다. ▲한-몽골 결핵 예방 사업 발대식 행사 현장. 게. 신레그담바 몽골 보건부 장관(Эрүүл мэнд, спортын яамны сайд Г.  Шийлэгдамба)이 환영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골 결핵 예방 사업 발대식 행사 현장. 정근 대한결핵협회(KNTA) 회장이 개막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골 결핵 예방 사업 발대식 행사 현장. 유영학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이 인사말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골 결핵 예방 사업 발대식 행사 현장.  알탄초그트(Altantsogt) 몽골결핵협회(MATA) 이사장이 인사말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골 결핵 예방 사업 발대식 행사 현장. 이갑노 Seegene 의료 재단 대표 원장이 인사말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골 결핵 예방 사업 발대식 행사 현장. 데. 냠후 몽골전염병관리센터 센터장(NCCD President D. Nyamkhuu=ХӨСҮТ-ийн ерөнхий захирал Д. Нямхүү)이 인사말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골 결핵 예방 사업 발대식 행사 현장. 김미옥 주몽골 대한민국 참사관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골 결핵 예방 사업 발대식 행사 현장. 바트촐론(Batchuluun) 몽골국립과학기술대학교(MUST) 부총장이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골 결핵 예방 사업 발대식 행사 현장. 세계보건기구(WHO) 몽골 사무소(대표 소에 뉸트-유=Soe Nyunt-U) 스태프 유우진 박사가 축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신유 대한결핵협회 몽골 사업 담당자에 따르면, 본 사업의 배경은 첫째, 몽골의 결핵 유병율 및 사망률이 인구 10만 명 당 각각 380명, 7.2명으로서, 이는 서태평양 지역 전체 국가 중 4번째로 심각한 수준이며, 둘째, 약 20%에 달하는 결핵 환자가 파악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이동 검진을 통한 적극적인 환자 발견 사업이 없고, 대부분 지역별 진료소에 환자들이 직접 방문하여 결핵 검사를 받는 수동적인 환자 발견 사업 및 국가 의료 체계의 미비로 인해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이 주요 원인이고, 셋째, 전체 결핵 환자 중 55% 이상이 15~34세의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함에 따라 사회, 경제적 부담이 심각하며, 최근 정부의 재정 실패로 인한 결핵 관리 예산의 부족으로 인해 검사, 연구 인력의 부족 및 국가 연구 시설의 미비, 치료 약제에 대한 부적절한 품질, 수급 관리 등으로 다제내성 결핵의 증가가 심각한 상황이라는 몽골 현지의 현실에서 기인됐다. 이에 따라, 이동 검진 차량을 이용한 적극적인 환자 발견 및 다제내성 결핵에 대한 신속한 진단 및 치료가, 유목 민족인 몽골의 민족적 특성과 결핵 관리 상황을 고려할 때, 아주 효과적인 사업임이 감안된 것이다. 본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이동검진 (Mobile Clinic)을 통한 적극적 환자 발견 시스템 구축, 둘째, 국립결핵검사소에 대한 최신 장비 (PCR) 지원을 통한 신속 내성 검사 시스템 강화, 셋째, 치료 성공률 향상, 넷째, 몽골 현지연수와 한국 초청 연수를 통한 결핵 정책 관리자 및 의료 인력 역량 강화, 다섯째, 지역 사회의 결핵 인식 개선 등이며, 본 사업의 목표 (Overall Goal)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결핵유병률 감소 및 감염 예방”이며, 목적 (Purposes or Outcomes)은 첫째, 울란바토르시 환자 발견 수치 10% 증가, 둘째, 발견 환자 대상 치료 성공률 93% 달성, 셋째, 결핵 관련 의료 인력 역량 강화 및 한-몽골 두 나라 간 상호 협력 관계 강화, 넷째, 지역 사회의 결핵 인식 개선 및 지식 향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 사업의 수혜 대상자는 몽골과학기술대학교와 몽골국립대학교 대학생, 그리고 칭겔테이(Chingeltei)구(區) 거주 몽골 주민들이며, 사업의 핵심은 결핵 이동 검진, 사업 기간은 2017년 12월 31일까지이다. 본 사업의 기대 효과 측면으로는, 대한민국 측으로서는, 한국과 몽골 민간 부문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통해 국가 간 외교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여 한-몽골 두 나라 간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그럼으로써, 국제 결핵 퇴치 사업 관련 이동 검진 기술 전수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몽골 측으로서는 적극적 결핵환자 발견을 통해 유병률이 감소되어, 결핵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이 개선되고, 그럼으로써, 취약 계층의 결핵 진단 및 치료의 접근성과 질이 향상될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둘 수 있을 것이다. ▲한-몽골 결핵 예방 사업 발대식 행사 현장. 정근 대한결핵협회(KNTA) 회장이 몽골국립중앙방송(MNB)과의 인터뷰에 나섰다. 오른쪽은 체. 홀란(Ts. Khulan) 몽골국립중앙방송(MNB) 기자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골 결핵 예방 사업 발대식 행사 현장. 유영학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이 몽골국립중앙방송(MNB)과의 인터뷰에 나섰다. 왼쪽에 체. 홀란(Ts. Khulan) 몽골국립중앙방송(MNB) 기자가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참고로, 대한민국의 경우, 결핵은 법정 전염병으로서, 1960년에 환자 수 80만으로 조사되었고, 이후 전체 인구에 대한 환자 수는 줄어들었으나 인구 증가로 1980년대 중반까지 환자 수 80만이 유지되었다. 이후 1990년에 72만, 1995년 62만, 1996년 43만으로 환자 수가 크게 줄어들었고, 2010년에는 17만으로 파악됐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연간 35,000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약제의 남용으로 다제내성 결핵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이며, 2009년에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전염병으로 보도된 바 있다.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국립과학기술대학교 재학생들과 한-몽골 결핵 예방 사업 발대식을 지켜봤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발대식 이후, 오후 5시부터는 행사 참석자들이 징키즈칸호텔 회의실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 유관 기관 소개 및 만찬 행사가 거행됐다. English language Launching Ceremony of Project for Korea-Mongolia Anti-TB Collaboration in UB (KMTC) MC : MATA staff and Interpreter Date :15:00~19:00, 21st of September, 2015  Venue : The Mongolian National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 Conference Hall 1. Opening Ceremony • 14:30-15:00 Registration • 15:00-15:10 Opening Speech (President, KNTA) • 15:10-15:20 Welcoming Speech (Minister, Ministry of Health) • 15:20-15:29 Ceremonial Remark (Representative of Hyundai Motor Chung Mong Koo Foundation) • 15:29-15:37 Ceremonial Remark (Representative, MATA) • 15:37-15:45 Ceremonial Remark (Representative of Seegene Medical Foundation) • 15:45-15:50 Ceremonial Remark (Representative, NCCD) • 15:50-15:55 Congratulatory Address (Ambassador, Korean Embassy) • 15:55-16:00 Congratulatory Address (Representative, WHO Mongolia Office & Senior Program Coordinator, WHO Mongolia Office) • 16:00-16:05 Congratulatory Address (President of Mongolian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 16:05-16:10 Introduction of KMTC project Objectives, Strategies (Kang Hee Kim, KNTA) 2. Closing remark 3. Coffee Break ( In the President`s Office) 16:10-16:30 4. Notice (GO TO OUTSIDE) 16:30 5. String Cutting Ceremony 16:30-16:35 • Participants : Partners related to Project MOH / NCCD / MATA / MUST / NUM / KNTA / Hyundai / Seegene. • Photo Time 6. Demonstration of the Mobile Clinic 16:35-16:50 • Open floor question and response • Photo Time • Distribution of Souvenir 7. Banquet 17:00-19:00 Chinggis Hotel, Conference Hall • Introduction of project partners and Project Team etc • Discussion and Forming a friendship Mongolian language “Улаанбаатар хотод хэрэгжүүлэх Солонгос Монголын Сүрьеэгийн эсрэг хамтын ажиллагаа” төслийн нээлт <Нээлтийн үйл ажиллагааны хөтөлбөр> Үргэлжлэх хугацаа : 2015 оны 9 дүгээр сар 21, 15:00~19:00 Хаана : Шинжлэх ухаан технологийн их сургууль, Төв байр, 3 давхарт “Урлаг” хурлын танхим 1. Нээлтийн үйл ажиллагаа • 14:30-15:00 Бүртгэл • 15:00-15:10 Нээлт (Солонгосын үндэсний сүрьеэгийн нийгэмлэгийн ерөнхийлөгч Жон Гин) • 15:10-15:20 Мэндчилгээ (Эрүүл мэнд, спортын яамны сайд Г. Шийлэгдамба) • 15:20-15:29 Мэндчилгээ (Хьюндай мотор Жон Мун Гу сангийн төлөөлөгч ) • 15:29-15:37 Мэндчилгээ (Монголын сүрьеэтэй тэмцэх нийгэмлэгийн Удирдах зөвлөлийн гишүүн Л. Төмөрбаатар ) • 15:37-15:45 Мэндчилгээ (Сижин эрүүл мэндийн сангийн төлөөлөгч ) • 15:45-15:50 Мэндчилгээ (ХӨСҮТ-ийн ерөнхий захирал Д. Нямхүү) • 15:50-15:55 Мэндчилгээ (БНСУ-аас Монгол улсад суух онц бөгөөд бүрэн эрхт элчин сайд У Сун) • 15:50-16:00 Мэндчилгээ (Дэлхийн эрүүл мэндийн байгууллагын Монгол дахь суурин төлөөлөгч ) • 16:00-16:05 Мэндчилгээ (ШУТИС-ийн ректор Б. Очирбат) • 16:05-16:10 Солонгос Монголын сүрьеэгийн эсрэг төслийн танилцуулга (СҮСН-ийн ажилтан Ким Кан Хи) 2. Хаалт 3. Цайны завсарлага (ШУТИС төв байр, 2 давхарт, Эрдмийн зөвлөлийн өрөө) 16:10-16:30 4. Санамж (Гадагшаа задгай талбай руу гарах) 16:30 5. Тууз хайчлах ёслол 16:30-16:35 •Оролцогчид : Төслийн хамтрагч байгууллагууд (Эрүүл мэнд, спортын яам / ХӨСҮТ / MСТН / ШУТИС / МУИС / Солонгосын үндэсний сүрьеэгийн нийгэмлэг, Хьюндай мотор Жон Мун Гу сан, Сижин эрүүл мэндийн сан ) •Дурсгалын зураг татуулах 6. Рентген аппарат суурилуулсан явуулын автобусны үзэсгэлэн 16:35-16:50 •Нээлттэй асуулт хариултын цаг •Дурсгалын зураг татуулах •Дурсгалын зүйл тараах 7. Хүндэтгэлийн зоог 17:00-19:00 Чингис зочид буудал, 3 давхарт, Хурлын заал •Төслийн хамтрагч байгууллагуудын танилцуулга болон төслийн багийн танилцуулга •Төслийн хамтрагчид уулзаж нөхөрсөг яриа өрнүүлэх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5/09/21 [17:56]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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