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국가경찰청 특공대(Special Division, NPAM), 한국어 특별 속성 과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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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국가경찰청 특공대(Special Division, NPAM), 한국어 특별 속성 과정 개최

2013년 1월 서울 개최 예정의 한-몽골 경찰청 특공대 합동 훈련에 대비한 한국어 어학 과정 성료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2/12/21 [02:21]

【울란바토르(몽골)=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몽골국가경찰청(영어 : National Police Agency of Mongolia=NPAM, 몽골어 : 차그다긴 여룬히 가자르=Цагдаагийн ерөнхий газар, 청장 데. 산다그오치르=D. Sandag-Ochir= Д. Сандаг-Очир)은 경찰청 소속 특공대(Special Division) 요원을 위한 한국어 특별 속성 과정을 지난 12월 3일 월요일부터 12월 21일 금요일까지 3주 간의 기간에 걸쳐 개최했다. ▲ 몽골국가경찰청(National Police Agency of Mongolia=NPAM)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오는 2013년 1월부터 1달 간 서울에서 개최될 한-몽골 경찰청 특공대 합동 훈련에 참가할 예정인 몽골국가경찰청 소속 특공대(Special Division) 요원들의 한국어 실력 함양을 위해 마련된 본 한국어 특별 속성 과정에는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교수(KBS 몽골 주재 해외통신원 겸 본지 몽골 특파원)가 특별 교관으로 초빙돼 투입됐으며, 몽골국가경찰청 소속 특공대(Special Division) 요원들은 강외산 교수가 진행하는 강도 높은 한국어 반복 훈련에 몰두하느라 그야말로 진땀을 흘렸다. ▲ 몽골국가경찰청 소속 특공대 요원들을 위한 한국어 특별 속성 과정 교관으로 몽골국가경찰청 강의실에 투입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교수(KBS 몽골 주재 해외통신원 겸 본지 몽골 특파원)가 한국어 강의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교수(KBS 몽골 주재 해외통신원 겸 본지 몽골 특파원)가 몽골국가경찰청 소속 특공대 요원들의 한국어 쓰기 학습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교수(KBS 몽골 주재 해외통신원 겸 본지 몽골 특파원)가 진행한 몽골국가경찰청 소속 특공대(Special Division) 요원들을 위한 한국어 특별 속성 과정은 지난 12월 3일 월요일부터 12월 21일 금요일까지 3주 간의 기간에 걸쳐 매일 진행됐으며, 첫째 주에는 한글 자모 익히기를 시작으로 한국어의 기본적인 발음과 문형, 말하기 중심의 일상 생활에서 주로 쓰이는 표현들을 익히는 강의가, 둘째 주에는 인사, 소개, 장소 및 시간 표현, 식당에서 주문하기, 쇼핑하기, 일상 생활에 관하여 이야기하기 등과 같은 주제들에 대한 강의가, 셋째 주에는 시간 말하기 및 길 묻기 등과 같은 실제 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어휘 확장에 중점을 둔 기본적인 사회 언어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표현들은 물론, 시간 표현, 약속 만들기, 위치와 방향 표현, 전화하기 등의 주제들에 대한 강의가 각각 강도 높게 진행됐다. ▲ 몽골국가경찰청 소속 특공대 요원들이 강의가 끝난 뒤, 거수 경례로써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교수(KBS 몽골 주재 해외통신원 겸 본지 몽골 특파원)에게 사제(師弟)간의 예(禮)를 갖추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국가경찰청 소속 특공대(Special Division) 요원들을 위한 3주 간의 한국어 특별 속성 과정이 끝나기 하루 전인 지난 12월 21일 목요일 오후, 바트차간(Battsagaan) 몽골국가경찰청(National Police Agency of Mongolia=NPAM) 특공대(Special Division) 부(副)대장은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교수(KBS 몽골 주재 해외통신원 겸 본지 몽골 특파원)을 몽골국가경찰청(National Police Agency of Mongolia=NPAM) 특공대(Special Division) 부(副)대장실로 초치해, 지난 3주 간의 한국어 교관으로서의 강의 진행에 대해 깊은 사의(謝意)를 표하고, 강 교수에게 몽골국가경찰청 소속 특공대 메달 수여 및 아울러 정성껏 마련한 사은품 증정식을 거행했다. 아울러, 차후로도, 유사 시에, 몽골국가경찰청 소속 특공대(Special Division) 요원들을 위한 한국어 강의에 나서줄 것을 정중히 요청했다. ▲ 바트차간(Battsagaan) 몽골국가경찰청(National Police Agency of Mongolia=NPAM) 특공대(Special Division) 부(副)대장이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교수(KBS 몽골 주재 해외통신원 겸 본지 몽골 특파원)에게 몽골국가경찰청 특공대 메달을 수여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 교수(KBS 몽골 주재 해외통신원 겸 본지 몽골 특파원)에게 수여된 몽골국가경찰청 특공대 메달에 새겨진 Special Division(특공대)이라는 글씨가 선명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국가경찰청 소속 특공대(Special Division) 요원들은 검은 베레(프랑스어: Béret)로 불리며, 수색, 정찰, 탐색, 매복, 경계, 특수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창설된 정예 특수 경찰 요원들로서 특공무술, 레펠 강하, 제식 훈련 등을 수시로 반복한다. 최근의 활약상으로는, 지난 4월 13일 새벽 6시(몽골 현지 시각),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몽골 대통령 직위에 있었던 몽골 인민혁명당 총재인 남바린 엥흐바야르(Nambaryn Enkhbayar) 몽골 전임 대통령을 수도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그의 부친 자택에서 전격 체포한 바 있다. 엥흐바야르 몽골 전임 대통령의 체포 모습은 각종 국내외 방송 매체를 통해 생생히 촬영됐으며, 긴급 뉴스로 몽골 전역의 안방에 생생히 전달되기도 했다. ▲ 몽골국가경찰청 특공대 요원들이 몽골 현지 특별 훈련을 마친 뒤 같이 모여 포즈를 취했다. 사진=몽골국가경찰청(National Police Agency of Mongolia=NPAM=차그다긴 여룬히 가자르=Цагдаагийн ерөнхий газар) 제공.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몽골국가경찰청(National Police Agency of Mongolia=NPAM)은 지난 1965년에 창설됐으며, 몽골은 1991년 11월 4일에 국제 형사 경찰 기구(國際刑事警察機構=International Criminal Police Organization, ICPO, 또는 인터폴=Interpol)의 회원국으로 가입한 바 있다. 몽골국가경찰청의 누리집(=웹사이트) 주소는 http://www.police.gov.mn 이다. ▲ 몽골국가경찰청 특공대는 미국 유타주(Utah州)에서 미국 경찰 특공대와 미-몽골 합동 훈련에도 참여한 바 있다. 사진=몽골국가경찰청(National Police Agency of Mongolia=NPAM=차그다긴 여룬히 가자르=Цагдаагийн ерөнхий газар) 제공.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오는 2013년 1월부터 1달 간 서울에서 개최될 한-몽골 경찰청 특공대 합동 훈련을 통해 차후의 한-몽골 경찰청 간의 상호교류 협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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