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토르(몽골)=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지난 12월 13일 금요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이태로)이 주최한 대사 초청 2013년 하반기 몽골 주재 한인 단체 대표자 간담회가 저녁 6시부터 울란바토르 자이산(Zaisan)의 로열 카운티(Royal County) 312동에 위치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관저에서 개최됐다.
▲대사 초청 2013년 하반기 몽골 주재 한인 단체 대표자 간담회 현장 1.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
▲대사 초청 2013년 하반기 몽골 주재 한인 단체 대표자 간담회 현장 2.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
이태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의 주재로 진행된 본 대사 초청 2013년 하반기 몽골 주재 한인 단체 대표자 간담회는 만찬을 겸해 밤 10시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장장 약 4시간 가량 이어졌다.
▲대사 초청 2013년 하반기 몽골 주재 한인 단체 대표자 간담회 현장 3. 대사 관저 만찬장 입구에 초청 인사들의 만찬장 좌석 배치도가 걸렸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
▲대사 초청 2013년 하반기 몽골 주재 한인 단체 대표자 간담회 현장 4.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
▲대사 초청 2013년 하반기 몽골 주재 한인 단체 대표자 간담회 현장 5.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
▲대사 초청 2013년 하반기 몽골 주재 한인 단체 대표자 간담회 현장 6.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
▲대사 초청 2013년 하반기 몽골 주재 한인 단체 대표자 간담회 현장 7.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
▲대사 초청 2013년 하반기 몽골 주재 한인 단체 대표자 간담회 현장 8. 이태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가 '단무지(=단순하고 무식하게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 '라는 구호로 초청 인사들과의 거국적인 건배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
대사 초청 2013년 하반기 몽골 주재 한인 단체 대표자 간담회에는 몽골 주재 한인 단체 대표자들(11인)과 몽골 주재 한인 언론인들(3인)이 자리를 같이 했으며, 대사관 측에서는 박승우 교육 담당 서기관, 손정일 사고 사고 담당 영사가 배석하여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몽골 현지에서의 한인 동포 위상 제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마음껏 개진했다.
▲대사 초청 2013년 하반기 몽골 주재 한인 단체 대표자 간담회 현장 9.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
▲대사 초청 2013년 하반기 몽골 주재 한인 단체 대표자 간담회 현장 10. 이연상 몽골한인회 회장이 건배 제의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
▲대사 초청 2013년 하반기 몽골 주재 한인 단체 대표자 간담회 현장 11. 김명기 몽골한인회 고문(7, 8대 회장)이 건배 제의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
▲대사 초청 2013년 하반기 몽골 주재 한인 단체 대표자 간담회 현장 12. 민학기 몽골 한인 6070회 회장이 건배 제의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
▲대사 초청 2013년 하반기 몽골 주재 한인 단체 대표자 간담회 현장 13.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
아울러, 본 대사 초청 2013년 하반기 몽골 주재 한인 단체 대표자 간담회에서는 몽골 화폐 투그리크(Tugrik) 환율 급등 사태에 기인한 몽골 한인 동포들의 경제적 타격에 대한 우려가 표명됐으며, 향후 흐름을 지켜보며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자는 상호 공감대가 형성됐다.
▲대사 초청 2013년 하반기 몽골 주재 한인 단체 대표자 간담회 현장 14.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
▲대사 초청 2013년 하반기 몽골 주재 한인 단체 대표자 간담회 현장 15. 박호성 몽골한인회 고문(10대 회장, 오른쪽 두 번째)이 발언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
▲대사 초청 2013년 하반기 몽골 주재 한인 단체 대표자 간담회 현장 16. 이연상 몽골한인회 회장(오른쪽)이 이태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왼쪽)에 대한 선물 증정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
▲대사 초청 2013년 하반기 몽골 주재 한인 단체 대표자 간담회 현장 17.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울란바토르 자이산(Zaisan)의 로열 카운티(Royal County)에 위치한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관저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
본 대사 초청 2013년 하반기 몽골 주재 한인 단체 대표자 간담회에서 나온 모든 발언들을 다 쓸 수는 없다. 오늘 미처 쓰지 못한 말은 다음에 두고두고 언급할 기회가 있을 터이다. 일단 미뤄 두기로 한다.
바야흐로, 2013년은 계사(癸巳)년 뱀띠해가 가고, 이제 곧 몽골 한인 동포들은 2014년은 갑오(甲午)년 말띠해를 맞게 된다. 이 시점에서 이것 하나는 분명하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몽골 한인 동포들은 지금쯤 자신의 좌표(座標)를 냉철하게 돌아봐야 할 때이다. "지금 나는 어디에 서 있는가? 그리고 지금 몽골한인회는 어디에 서 있는가?"를!
본 2013년 하반기 몽골 한인 대표 간담회 참석자들은 한-몽골 수교 이후 몽골 현지 한인 동포들의 역사와 삶을 같이 해 온 역사 그 자체인 인사들이다. 하지만, 본 기자의 눈에는 이런 유능한 인사들이 이렇게 자리를 같이 하는 기회가 마련되기는 몽골한인회장 선거 때나, 이런 연말 대사관 간담회 기회가 아니면 왠지 버거워 보인다.
좀 더 자주 만나 이마를 맞대고 몽골 한인 사회의 융성과 번영을 도모할 수는 없는가? 정녕 없는가? 부디, 새해에는 몽골 한인 동포 사회가, 분열(分裂)이 아닌 융합(融合)으로, 몽골 현지에 반석(盤石)처럼 굳건히 다져지기를 기원하는 마음 간절하다.
<2013년 하반기 몽골 한인 대표 간담회 참석자 명단>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측(3인) 이태로 대사 박승우 교육 담당 서기관 손정일 사건 사고 담당 영사 ∎몽골 한인 단체 대표자(11인) 이연상 몽골한인회 회장 이석제 몽골한인회 사무총장 김명기 몽골한인회 고문(7, 8대 회장) 허성조 몽골한인회 고문(9대 회장) 박호성 몽골한인회 고문(10대 회장) 박호선 몽골한인상공회의소 회장 국중열 몽골한인상공회의소 수석 부회장 최병산 몽골한인외식업협회 회장 윤경하 몽골 주재 한-몽골다문화가정회 회장 민학기 몽골 한인 6070회 회장 고재형 몽골한인선교사회 회장 ∎몽골 주재 한인 언론인(3인)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박창진 UB Korea Times 대표 황성민 몽골 한인 방송(KCBN-TV) 대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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