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특파원] 몽골한인회 박호선 회장, KBS 한민족 제1방송 출연

KBS 한민족 하나로 "자랑스러운 한민족"(2021. 02. 24)
KBS 한민족 제1방송 (2021. 02. 24)(수) 보도방송 : 대한민국 시각 오전 10:05 & 저녁 20:05(월~금), 20:00(토~일)


【울란바토르(몽골) =KBS 한민족 제1방송 '한민족 하나로'】
올해 2021년 소띠 해 1일 1일에 취임한 박호선 몽골한인회 신임 회장이 오늘 2월 24일 수요일 아침에 KBS 한민족 제1방송 "한민족 하나로" 프로그램의 "자랑스러운 한민족" 꼭지에 출연했습니다. 돌이켜 보면 몽골한인회 현직 회장의 본 KBS 한민족 제1방송 출연은 한몽 수교 20돌을 넘긴 2010년대에 처음 이뤄져 다소 늦은 감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박호성 제10대 회장(박광옥 사무총장이 대리 출연), 이연상 제11대 회장, 그리고 국중열 제12-13-14대 회장 등이 출연을 완료했고요. 이번 박호선 제15대 회장이 역대 네 번째 출연입니다. 현재 박호선 회장은 잠정 고국 방문 중입니다. 참고로, 제15대 회장 박호선과 제10대 회장을 역임했던 박호성은 다른 사람입니다. 신라의 초대 국왕 박혁거세(朴赫居世)를 시조로 하는 밀양 박씨(密陽 朴氏)인 이 두 사람 모두 몽골한인상공회의소 회장(각각 제3대와 제8대)을 역임해 각각 박 고문으로 불리고 있으나, 제3자들이 이 두 사람의 이름을 빨리 발음하다 보면 이름의 끝 글자 성(成)과 선(善)이 불분명해서, 이 두 사람을 가끔 헷갈려 합니다. 하여, 몽골 한인 동포들은 이 두 사람을 별명으로 구분하는 바, 요컨대, 박호성(朴浩成)은 UB 제3구역에 위치한 VIP Center 빌딩 소유주이기에 'VIP'로, 박호선(朴浩善)은 엘리베이터 관련 회사 '시그마 몽골리아(=Sigma Mongolia)' 대표이기에 '엘리베이터'로 통(通)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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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