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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몽골 제1회 선발포인트제 기능 시험 실시
몽골 현지의 본 제1회 외국 인력 선발포인트제 기능 시험(제조업 분야), 한국산업 인력공단(HRD Korea) 주관으로 6월 30일 토요일부터 7월 3일 화요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18/07/00 [18:41]
【UB(Mongolia)=Break News GW】
한국산업인력공단(HRD Korea, 이사장 김동만)이 주관하는 제1회 외국 인력 선발포인트제 기능 시험(제조업 분야)이 지난 6월 30일 토요일 아침 8시부터 몽골 현지에서 개시됐다.


▲몽골 현지의 한몽기술대학에서 진행된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몽골 제1회 선발포인트제 기능 시험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오는 7월 3일 화요일까지 몽골 현지의 한몽기술대학(Korea-Mongolia Technical College=Монгол-Солонгосын Политехник Коллеж)과 몽골 EPS센터 등 두 군데에서 나흘 간의 일정으로 진행 될 본 한국산업 인력공단(HRD Korea) 주관의 본 기능 시험에는, 1차 한국어능력 시험(EPS-TOPIK=한국산업 인력공단이 출제, 주관하는 한국어 시험으로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남녀라면 누구나 응시 가능)에 합격한 1,600명의 몽골 국민들이 응시하여 고용허가제 하에 한국에서 일하고자 하는 몽골 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몽골 현지의 한몽기술대학에서 진행된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몽골 제1회 선발포인트제 기능 시험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기능 시험은 응시자들의 경력, 훈련, 자격 및 한국어 능력, 태도, 체력 및 기초 기능을 면접과 실기의 두 가지 방법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함으로써 한국 국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적합한 인력을 선발하고자 시행되는 제도로서, 몽골 현지에서는 기초 기능, 체력, 면접 등 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몽골 현지의 한몽기술대학에서 진행된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몽골 제1회 선발포인트제 기능 시험 현장. 대한민국 국적의 조종식(趙宗湜) 감독관이 기초 기능 평가 방법, 작업 요령, 주의 사항 전달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현지의 한몽기술대학에서 진행된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몽골 제1회 선발포인트제 기능 시험 현장. 몽골 응시자들이 핀 꽂기 작업에 분주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현지의 한몽기술대학에서 진행된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몽골 제1회 선발포인트제 기능 시험 현장. 대한민국 국적의 오정철(吳正鐵) 감독관이 기초 기능 접합 작업 평가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참고로, 본 기능 시험의 기초 기능(제조업) 측정에서는 핀 꽂기, 작업물 걸기, 접합 등 세 가지 작업 능력이 평가됐으며, 악력, 배근력을 기본으로 하는 신체검사에서는 색각 이상자들(색맹-색약)과 정상 근로가 불가능한 신체 결함자들을 가려내는 작업이 진행됐다.


▲기능 시험 현장에 통역요원으로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응시자들의 기초 기능 핀 꽂기 작업 시간(제한 시간 1분) 측정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기능 시험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16일 월요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한국으로 송출돼 한국 국내 각종 중소기업에 채용돼 일하게 된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D. Tsogtbaatar).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kang1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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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8/07/01 [18:41]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