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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리포트] 김연아 올림픽 은메달 획득 전후의 몽골 풍경

alexalex 2014. 2. 2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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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리포트] 김연아 올림픽 은메달 획득 전후의 몽골 풍경
몽골 언론, "논란이 많은 러시아 역사상 첫 번째 여자 피겨 금메달은 심판이 만들었다" 분위기에 호응 추세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14/02/23 [18:09]
【울란바토르(몽골)=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지난 2월 7일 오후 8시(러시아 소치 현지 시각)에 러시아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됐던 제22회 2014 러시아 소치 동계 올림픽이 이제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

지난 2월 21일(몽골 시각) 금요일 새벽, 본 기자는 몽골 현지에서 새벽잠을 설쳐 가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지켜 보았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  현장 1. 몽골 현지 방송사인 TV 5가 김연아 선수 경기 모습 현장 방송 중계에 나섰다. (사진=몽골 현지 TV 화면 캡처).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현지에서는 몽골, 중국, 러시아 TV 방송 화면이 다 잡혔다. 하지만, 중국 CC-TV 화면 화질이 제일 깨끗해, 중국과 몽골 방송사 화면을 교대로 돌려 가며 시청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  현장 2. 러시아 소치 현장에서는 응원 태극기가 휘날렸다. (사진=중국 현지 TV 화면 캡처).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  현장 3.  떴다 떴다, 김연아! 날아라, 날아라! (사진=중국 현지 TV 화면 캡처).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  현장 4. 경기를 마친 김연아 선수 뒤로 응원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다. (사진=중국 현지 TV 화면 캡처).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  현장 5. (사진=중국 현지 TV 화면 캡처). 점수가 발표된 직후, 코치진은 물론, 김연아 선수의 얼굴에 진한 아쉬움이 묻어난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지하다시피, 대한민국의 김연아(Kim Yu-Na=Ким Ён А) 선수는 144.19점을 받아 합계 219.11점으로, 149.59점 받아 합계 224.59점을 기록한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Adelina Sotnikova=АделинаСотникова)에 이어 2위로 은메달에 그쳤다.

하지만, 김연아 선수의 조국 대한민국은 물론 지구촌 유수 해외 언론의 반응을 보면, "논란이 많은 러시아 역사상 첫 번째 여자 피겨 금메달은 심판이 만들었다"며 조롱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심지어, 어느 해외 언론은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Robbed(도둑 맞았다)"는 말로 이에 가세했다. 김연아 선수가 세계 최강대국 미국 선수였더라면, 그 후폭풍은 이보다 더욱 센 상상을 초월하는 핵폭풍이 됐을 듯하다.

몽골 언론에서도 이런 분위기에 호응하는 추세이다.
이 기회를 빌려, 몽골 언론 기사를 아예 통째로 올려 놓는 바이다.
왜냐. 본 기자의 기사는 몽골 현지 국민들도 읽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Уран гулгагч Ким Ён А заавал Алтан медаль авах ёстой биш гэлээ
ОХУ-ын Сочи хотноо болж буй 22 дах удаагийн Өвлийн олимпийн ганцаарчилсан эмэгтэй уран гулгагчдын төрөлд ОХУ-ын уран гулгагч А. Сотникова Алтан Медаль авч, Солонгосын иргэн Олимпийн аварга Ким Ён А Мөнгөн медаль авсан нь сүүлийн үед ихээхэн маргаан дагуулаад байгаа билээ.

Дэлхийн хэмжээнд рейтингээрээ тэргүүлдэг уран гулгагч Ким Ён Агийн олон тооны хөгжөөн дэмжигчид энэхүү шүүлтэд булхиа орсон хэмээн үзэн Алтан медаль авсан тамирчин А.Сотниковагаас медалийг нь хураан авч , Ким Ён Ад өгөх хэрэгтэй хэмээн санал нэгдэж ,өнөөдрийн байдлаар 2 сая гаруй дэмжсэн санал аваад байна.

Хэдийгээр 2 тамирчин 2-лаа зохих ёсны дасгалуудыг амжилттай гүйцэтгэсэн боловч ОХУ-ын тамирчин илүү хүнд дасгалуудыг хийсэн учраас илүү оноог авч Алтан медаль хүртсэн нь дэлхий дахинаа олноороо байдаг уран гулгагч Ким Ён Агийн шүтэн бишрэгчдэд огтхон ч таалагдахгүй байгаа ажээ. Тиймээс тэд уран гулгагч Ким Ён А заавал Алтан медаль авах ёстой хэмээн үзсээр байгаа юм байна.

Үзүүлбэрийн үеэр хийсэн хэцүү дасгалуудын техник үзүүлэлтийг огтхон ч харалгүйгээр Олимпийн аварга Ким Ён А Алтан медаль авах ёстой гэж үзэх нь үнэхээр өрөөсгөл бөгөөд Алтан медаль авсан уран гулгагч А.Сотникова нь анхнаасаа энэ тэмцээний хүчтэй өрсөлдөгчийн нэг гэж тооцогдож байгаагүйгээс болж , Ким Ён Агийн шүтэн бишрэгчид ийнхүү маргаан үүсгэж байгааг ойлгож байна. Гэвч ямар нэгэн тэмцээнд хэн нэгэн тамирчинг түрүүлнэ хэмээн урьдчилан тооцоолж болдоггүй гэдгийг санах хэрэгтэй гэж тэмцээнийг шүүсэн шүүгчид мэдээлэлсэн байна.

Олимпийн аварга Ким Ён А нь сүүлийн 6 жилийн туршид мөсөн дээрх олон төрлийн шоу тоглолтыг зохион байгуулж , заримд нь оролцож , дэлхийн олон орны иргэдэд танил болж чадсан бол Олимпийн аварга А. Сотникова энэ жил дөнгөж 17 настай, 2011 оны Өсвөрийн уран гулгагчдын Дэлхийн аварга , 2013, 2014 оны Европ тивийн АШТ-ий Хүрэл медальт , 2014 оны байдлаар рейтингээрээ дэлхийд 6 дугаарт жагсаж байгаа , олон хүнд танигдаж чадаагүй залуу тамирчин юм байн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  현장 6. 김연아를 제친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Adelina Sotnikova=АделинаСотникова)가 4년 뒤에 열릴 대한민국 평창 동계올림픽에 와서 힘을 쓸 수 있을는지가 참으로 흥미로운 부분이다. (사진=몽골 현지 TV 화면 캡처).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  현장 7. (사진=몽골 현지 TV 화면 캡처). 화면에 김연아 선수가 치켜 든 태극기가 선명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상황이 이에 이름에, 국제빙상연맹(ISU=International Skating Union)이 ISU Statement on the ISU Judging System)이 졸지에 해외 언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논란이 일자 국제빙상연맹(ISU=International Skating Union)은 연맹 누리집(=웹사이트)에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 판정은 엄격하고 공정하게 진행됐다"라는 일반적인 입장만을 밝혔다.

▲국제빙상연맹(ISU=International Skating Union)은 연맹 누리집(=웹사이트)에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 판정은 엄격하고 공정하게 진행됐다"라는 일반적인 입장만을 밝혔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사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국제빙상연맹(ISU=International Skating Union)이라고 무슨 뾰족한 수가 있겠는가?

익명으로 진행되는 현행 채점 시스템이 문제일 것이고, 그것을 악용한 일부 국제심판들의 턱없는 장난질이 문제이지! 그렇다고 장난질한 국제심판들을 재판을 열어 극형에 처할 수도 없는 노릇(국제심판들은 경기 후에 자국으로 귀국하면 그만이다)이고 보면 사태 해결은 그저 난망하다. 아니, 그러한가?

"눈물이 나는 게 자꾸 점수 얘기도 있고 해서 오해를 많이 받는데, 그냥 끝난 게 너무 홀가분하고 그냥 홀가분한 마음에 눈물이 나는 거 같아요. (프리 연기 끝난 뒤) 저도 어떤 마음이었는지 궁금한데 일단 그냥 아무 생각 없었던 거 같아요. 그냥 끝났다는 생각밖에 없었고 홀가분한 마음 그게 다였던 거 같습니다."

시상식 뒤에 김연아 선수가 직접 한 발언이다.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런 발언이 나왔을까? 본 기자의 가슴이 그저 먹먹해진다.

김연아 선수는 이번 올림픽 경기를 마지막으로 공식적으로 은퇴한다고 한다.
따라서, 김연아 선수의 현역 경기 모습은 이제는 다시 볼 수 없을 것이다.

이에 김연아 선수가 남긴 기록을 굳이 정리해 둔다.
이것은 국제체육기자로서의 거룩한 사명이기도 할 것이다.

김연아는  동네 사람이 버리려고 했던 스케이트화를 얻어 신고 처음 피겨 스케이트 세계와 접했다. 7살 때 피겨 스케이트계에 입문하여, 불과 5년 만인 12살 때 트리플 토루프(Triple Toe Loop), 트리플 플립(Triple Flip), 트리플 러츠(Triple Luts), 트리플 루프(Triple Loop), 그리고 트리플 살코(Triple Salchow) 등 모두 5가지의 트리플 점프 기술(Triple Jump Technique)을 구사하기 시작했다.

아울러, 김연아는 세계주니어선수권, 사대륙 선수권, 그랑프리 파이널, 세계선수권, 동계올림픽 등을 모조리 평정한 역사 상 최초의 인물이다.

김연아는 계속 자신의 기존 득점 갱신 기록을 이어가면서, 2010년 캐나다 밴쿠버(Vancouver) 동계올림픽 때에는 228.56점을 받아 기존 기록을 19점이나 경신함으로써 지구촌 피겨 스케이트 쇼트 프로그램 분야, 프리 프로그램 분야, 그리고 종합 분야의 세계기록자로 기네스 북에 등재됐다. 

하지만 아쉽다. 만약, 김연아가 캐나다 밴쿠버(Vancouver) 동계올림픽에 이어 이번 러시아 소치(Sochi)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트 종목 여자 싱글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트 종목 여자 싱글 부문에서  3연패(1928, 1932, 1936)를 이룬 노르웨이(Norway)의 소냐 헤니(Sonja Henie, 1912~1969)의 경기 모습. (사진=인터넷 Wikipedia 자료).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그랬었다면, 대한민국의 김연아는 한참 전 같은 부문에서 동계 올림픽 3연패(1928, 1932, 1936)를 이룬 노르웨이(Norway)의 소냐 헤니(Sonja Henie, 1912~1969), 그리고 역시 같은부문에서 동계 올림픽 2연패(1984, 1988)를 이룬 독일(당시 동독)의 카타리나 비트(Katarina Witt, 1965~현재 생존)에 이어 동계 올림픽 여자 싱글 부문에서 동계올림픽을 2연패한 세 번째 선수로 영원히 역사에 그 이름을 남길 수도 있었으리라! 

김연아의 대기록에 러시아가 발목을 잡았다.
참으로 아쉽다. 아쉬운 건 아쉬운 거다.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트 종목 여자 싱글 부문에서 2연패(1984, 1988)를 이룬 독일(당시 동독)의 카타리나 비트(Katarina Witt, 1965~현재 생존)의 경기 모습. (사진=인터넷 Wikipedia 자료).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지난 2월 21일(몽골 시각) 금요일 새벽에 벌어진 김연아 선수 경기에 앞서, 몽골 현지에서 국제체육기자연맹(AIPS) 공인 체육 기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는 몽골 울란바토르 정부종합청사 앞에 마련된 스케이트장에서 모처럼 스케이트를 지치며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획득을 간절히 기원했다.

▲몽골 울란바토르 정부종합청사 앞에 마련된 스케이트장  현장 1. 피겨 스케이트화를 빌려 신고 스케이트를 지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몽골 정부종합청사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정부종합청사 앞에 마련된 스케이트장  현장 2. 스케이트를 지치고 있는 몽골 어린이들의 모습이 앙증맞기만 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정부종합청사 앞에 마련된 스케이트장  현장 3. 스케이트를 지치던 몽골 어린이가 얼음 위에 쓰러졌다. 누가 알겠는가? 몽골에서도 향후 김연아 선수 같은 불세출의 피겨 스케이트 선수가 나올는지를?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울란바토르 정부종합청사 앞에 마련된 스케이트장  현장 4. 어둠이 내리는 몽골 정부종합청사에 가로등이 하나둘 켜지고 있다. 몽골 울란바토르의 야경은 환상적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는 국제체육기자연맹(AIPS)을 통해 2014 러시아 소치(Sochi) 동계 올림픽 참가가 이미 공식적으로 보장됐으나, 지난 2월 3일 월요일부터 시작된 몽골 현지 대학 캠퍼스 개강 및 2013-2014학년도 2학기 강의 진행으로 인해, 러시아 소치(Sochi) 동계 올림픽 현지에서의 취재 보도 활동에 아쉽게도 나서지 못하게 된 바 있다.

▲몽골 울란바토르 정부종합청사 앞에 마련된 스케이트장  현장 5. 참으로 오랜만에 스케이트화를 신었다. 하지만, 스케이트장이 게딱지만 한데가다  빌려 신은 스케이트화 속에 장착된 쇳덩이가 양쪽 복사뼈를 누르는 통에 마음 놓고 스케이팅을 할 수 없었던 건 유감이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하지만, 사태가 이에 이르렀음에도, 국제체육기자연맹(AIPS=Association International de la Press Sportive=International Sports Press Association, 회장 잔니 메를로=Gianni Merlo)이 침묵하고 있는 건 참으로 의외이다.

예컨대, "국제빙상연맹(ISU=International Skating Union)은 현재 논란이 있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 판정에 대한 재심사를 즉각 진행할 것을 촉구한다. 아울러, 올림픽 정신의 구현을 위해 향후 국제심판들의 경기 진행에 있어서의 양심적인 판정을 기대한다" 같은 공식 성명이나 대변인 보도 자료를 내면서 뭔가 목소리를 낼만도 한데 현재로서는 노코멘트 상태에 있다.

누누이 쓴 바 있으나 이래서 스포츠 외교가 필요하다.
그냥 한 번이 아니다. 지속적인 스포츠 외교가 필요하다.
김운용 시대 이후에 대한민국의 스포츠 외교가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요컨대, 현 상황에서는, 재심사를 거쳐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할 가능성은 이미 물 건너 봤다고 봐야 할 것 같다. 하려면, 시상식 전에 한 번 엎었어야 했다. 이제 와서 뭘 어쩌라는 것인가? 이미 다 끝나버렸는데......

이런 측면에서 보면, 설령 공동 금메달 수상으로 결과가 번복되다 해도 빛바랜 그야말로 상처뿐인 영광일 듯하다.

어쨌거나, 분명한 것은 이제 동계올림픽의 주인공은 우리 대한민국이다.
2018년에  제23회 2018 동계 올림픽이 대한민국 평창에서 열린다.

김연아를 제친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Adelina Sotnikova=АделинаСотникова)가 평창에 와서 힘을 쓸 수 있을는지가 참으로 흥미로운 부분이다.

아무쪼록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 종목의 와신상담과 일취월장을 기원하는 마음 간절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kang1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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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4/02/23 [18:09]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