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한글-한류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회장, 제22회 대교 눈높이교육상 수상

alexalex 2013. 10. 24. 17:08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회장, 제22회 대교 눈높이교육상 수상
미국 내 한인 동포 자녀들의 정체성 교육 강화는 물론, 대한민국의 세계화 작업에 매진해 온 공로 높이 평가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13/10/23 [01:22]
【울란바토르(몽골)=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와트크=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이 대한민국 (재)대교문화재단(이사장 강영중)의 2013년 제22회 눈높이교육상 재외동포교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회장(왼쪽)이  지난 8월 16일 금요일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와트크=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창립 회의 현장에서 회의 장소를 기꺼이 제공해 준 노영혜 종이문화재단(KPCF) 이사장(오른쪽)과 포즈를 취했다 .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대교 눈높이교육상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가르침의 열정으로 묵묵히 교단을 지키며 교육에 힘쓰고 있는 교사를 찾아 격려하기 위해 (재)대교문화재단이 지난 1992년부터 제정, 시행하고 있는 현직 교육자들에게는 명예로운 상이다.

올해 2013년 제22회 대교 눈높이교육상에는 유아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특수교육, 평생교육, 재외동포교육, 글로벌교육 등 모두 7개 부문의 총 1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4일 목요일 오후 대교문화재단에서 열리며, 수상자들에게는 총 2,000만원의 상금이 나뉘어 수여된다.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회장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와트크=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창립 회의 현장에서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심 회장 오른쪽으로 김경숙 협회 부회장(캐나다 앨버타주립대학교 교수)과 이광희 협회 총무부장(베트남 하노이한국국제학교 교사)의 모습이 보인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재)대교문화재단(이사장 강영중) 제22회 눈높이교육상 재외동포교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와트크=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에게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진심 어린 축하의 말씀을 보낸다. 미국 내 한인 동포 자녀들의 정체성 교육 강화는 물론, 대한민국의 세계화 작업에 매진해 온 끝에 받아 든 수상의 영광, 그야말로 제 격이다.

제22회 눈높이교육상 재외동포교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회장은 미국 한글학교의 연합체인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을 역임하며 미국 내 한인 동포 자녀들의 정체성 교육 강화에 애써 온 바 있으며, 현재 미국 앤아버 한국 학교 (Korean School of Ann Arbor) 교장은 물론 미국 이스턴미시간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대한민국의 세계화 작업에 매진 중에 있다.

한편, 심용휴 미국 이스턴미시간대학교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는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와트크=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회장 심용휴=미국 이스턴미시간대학교 교수)는 지난 8월 대한민국에서 열린 2013년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를 계기로, 세계 각국의 현지 교육 기관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육자(교수 및 교사)들 간의 상호 협력과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하여 지난 8월 16일 금요일 오후 2시 30분 서울에서 공식적으로 출범된 학술 단체이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와트크=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창립 회의을 마치고 구성된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초대 집행부가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왼쪽 네 번째)과 기념 촬영에 나섰다. (왼쪽부터)   강외산 협회 홍보부장(몽골인문대학교 교수), 이길성 협회 부회장(재영한인교육기금 사무총장), 심용휴 협회 회장(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 노영혜 종이문화재단(KPCF) 이사장, 김에스더 미국 시애틀 서북미한국예술원장, 조미화 협회 재무부장(스페인 국립바르셀로나대학교 교수), 박춘태 협회 부회장(중국 웨슈외국어대학교 교수), 이광희 협회 총무부장(베트남 하노이한국국제학교 교사), 이준서 종이문화재단(KPCF) 사무처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회장은 본 협회 홍보부장을 맡고 있는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겸 본지 몽골 특파원)에게 보내온 누리 편지를 통해, '시상식 참석 차 한 주 간 불가피하게 대학 결강을 하고 5일 일정으로 고국에 다녀올 계획임'을 전제하고, '오고 가는 이틀을 빼고 시상식 하루와 준비하는 시간을 빼면 고국에서의 일정 상 11월 15일 금요일 하루가 비게 되어, 바로 그날 대한민국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NIIED, 원장 하태윤)을 방문, 하태윤  국립국제교육원(NIIED) 원장을 면담하고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의 향후 업무 추진과 내년 2014년 학술대회에 관한 대화를 나눌 예정임'을 알려 왔다.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회장(오른쪽)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와트크=WATK=World Association of Teachers of Korean) 창립 회의 현장에서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왼쪽부터) 강외산 협회 홍보부장(몽골인문대학교 교수), 조미화 협회 재무부장(스페인 국립바르셀로나대학교 교수), 이길성 협회 부회장(재영한인교육기금 사무총장)의 모습이 보인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바야흐로 지구촌 각국이 문화 각축전을 벌이는 중차대한 시기에 우리 한민족은 서 있다. 우리말과 우리 한글, 그리고 우리 문화가 없었더라면 이 총성 없는 전쟁을 어찌 이어갈 수 있었겠는가?

우리 한민족의 등 뒤에 조국 대한민국이 든든하게 버티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목이 멘다. 부디,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회장의 제22회 눈높이교육상 재외동포교육 부문 수상을 계기로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가 무궁한 발전의 탄탄대로로 당당히 진입해 주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3/10/23 [01:22]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