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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기사]국기원 주최 '2013세계태권도한마당', 대전광역시에서 화려한 개막
alexalex
2013. 8. 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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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기사]국기원 주최 '2013세계태권도한마당', 대전광역시에서 화려한 개막 | ||||||||||||||||||||||||||||||
지구촌 46개국 3,400여명의 선수단 중 몽골 태권도 선수단도 당당하게 출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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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한민국)=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세계 태권도 가족들의 대제전 '2013세계태권도한마당'이 지구촌 46개국에서 온 3,400여명의 태권도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월 28일 수요일 오후 4시 대전광역시 충무체육관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
해마다 대한민국 국기원 주최로 개최돼 온 본 대회는 올해 '2013세계태권도한마당'에서는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와의 공동 주최 및 문화체육관광부(MCST), 세계태권도연맹(WTF), 대한태권도협회(KTA), 태권도진흥재단(TPF), 한국관광공사(KTO) 등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개막식은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 국기원 집행부, 대전광역시 관계자, 태권도계 원로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8월 28일 수요일부터 오는 31일 토요일까지 나흘 동안 대전광역시 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본 대회에서는 총 12개 종목 59개 부문의 경연이 진행된다.
본 대회의 경연 모습은 대회 사흘째인 오는 30일 금요일에 한국방송공사(KBS=Korean Broadcasting System, 사장 길환영) 제1-TV를 통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한민국 안방에 실시간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1992년 처음로 개최된 이래 올해로 21회째(2002년 미개최)를 맞은 본 대회는 국기원이 발급하는 태권도 품증 또는 단증을 소지하고, 출전국 국적 또는 영주권만 있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한 태권도인들의 진정한 축제이다.
한편, 본 세계 태권도 가족들의 대제전 '2013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에는 11명으로 이뤄진 몽골 태권도 선수단도 당당하게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에스. 강히시그(S. Gankhishig) 코치가 이끄는 몽골 셀렝게(Selenge=Сэлэнгэ) 아이마그(Aimag, 우리나라 道 단위) 출신의 본 선수단은 품새 종목과 태권 체조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몽골 현지에서의 태권도 보급의 역사는 199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몽골에는 한-몽골 수교 이후 1991년에 대한민국의 세계태권도연맹(WTF=World Taekwondo Federation, 총재 조정원=Chungwon Choue) 태권도가 한상진(韓相辰)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이사장에 의해 최초로 보급된 바 있다.
대한민국의 집권자였던 노태우 대통령의 북방 정책이 지구촌으로 퍼져나가던 그 당시, 한상진 이사장은 세계태권도연맹(WTF) (가나다 순서로) 러시아, 몽골, 불가리아 순회 사범의 임무를 담당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1991년에 김운용 당시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의 특별 지시로 몽골을 방문했다가, 일본 가라테와 북한 태권도가 이미 뿌리를 내리고 있던 그 당시의 몽골 상황에서 우리나라 세계태권도연맹(WTF)의 태권도를 몽골에 최초로 심었다. 일본 가라테와 북한 태권도에 심취해 있던 몽골 청년들을 태권도 쪽으로 끌어들여 제 애(愛)제자로 만들었고, 몽골의 레슬링 자유형 종목 선수 육성 전문가였던 마그사르(Magsar) 씨를 초대 회장으로, 애(愛)제자 조리그트를 사무총장으로 임명해서 몽골태권도협회도 꾸렸다. 당시 한상진 이사장한테 태권도를 배웠던 초기 애(愛)제자들이 몽골 경찰대학교에서 태권도를 가르치면서 태권도는 몽골에서 요원의 불길처럼 퍼져나가기 시작한 바 있다.
한편, 2013년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 참가 차 잠시 고국을 방문 중인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교수는 취재 차 대전광역시 충무체육관을 방문,본 '2013세계태권도한마당'에 출전한 11명으로 이뤄진 몽골 태권도 선수단을 만나, 몽골 선수단의 본 대회에서의 필승과 선전을 진심으로 기원했다. 부디, 대한민국 국기원이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이라는 기치 아래 해마다 개최해 온 본 대회가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의 진정한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어 주길 간절히 기원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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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8/29 [10:29]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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