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한글-한류

[몽골 특파원] 2013년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 성황리에 폐막

alexalex 2013. 8. 11. 12:11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메일로 보내기글자 크게글자 작게
 
[몽골 특파원] 2013년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 성황리에 폐막
8월 10일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 3층 스타홀에서 열린 공식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13/08/10 [17:52]
【인천(대한민국)=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대한민국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NIIED, 원장 하태윤) 주최 및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EFKA, 이사장 임영담) 주관으로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공사(IIAR) 인재개발원(HR Academy)의 드림홀(대강당)에서 지난 8월 6일 화요일 오전 9시에 공식 개막됐던 '2013 재외 한국어 교육자 초청 국제학술대회'의 5박 6일 동안의 일정이 지난 8월 10일 토요일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공사(IIAR) 인재개발원(HR Academy) 3층 스타홀(대강의장)에서 열린 공식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13년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 참가 한국어 교육자들이 인천국제공항공사(IIAR) 인재개발원(HR Academy) 3층 스타홀(대강의장)에서 열린 공식 폐막식 직후, 같이 포즈를 취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2013 재외 한국어 교육자 초청 국제학술대회' 참가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은 폐막식 전날인 8월 9일 금요일에는 사상의학(四象醫學) 특강 청취 (날씨 사정으로 한국 민속촌 방문 취소됨), 충남 아산 소재 현대자동차 아산 공장 시찰,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이사장 주최 환송 만찬 참석 등의 대회 다섯째날 일정을 소화했다.

▲2013년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 참가 한국어 교육자들을 충남 아산 소재 현대자동차 아산 공장으로 실어 나른 버스 석 대 중  9조(Group 9), 10조(Group 10) 한국어 교육자들과 대회 진행 스태프들이 탑승했던  3호차.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3년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 참가 한국어 교육자들이 충남 아산 소재 현대자동차 아산 공장 시찰에 나섰다. 1.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3년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 참가 한국어 교육자들이 충남 아산 소재 현대자동차 아산 공장 시찰에 나섰다. 2.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3년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 참가 한국어 교육자들이 충남 아산 소재 현대자동차 아산 공장 시찰에 나섰다. 3.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3년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 참가 한국어 교육자들을 위해 3호차에서는 한국 영화 <7번 방의 선물>이 상영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충남 아산 소재 현대자동차 아산 공장 시찰을 마친  '2013 재외 한국어 교육자 초청 국제학술대회' 참가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은 저녁 7시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IIAR) 인재개발원(HR Academy) 3층 스타홀(대강의장)에서 열린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이사장 주최 환송 만찬 현장에 참석해 석별의 정을 나누며 헤어짐을 서로서로 아쉬워했다.

▲2013년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 폐막식 전날인 8월 9일 금요일 저녁 인천국제공항공사(IIAR) 인재개발원(HR Academy) 3층 스타홀(대강의장)에서 열린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이사장 주최 환송 만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3년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 폐막식 전날인 8월 9일 금요일 저녁 인천국제공항공사(IIAR) 인재개발원(HR Academy) 3층 스타홀(대강의장)에서 열린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이사장 주최 환송 만찬 현장에 마련된 헤드 테이블 전경. 임영담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이사장(오른쪽)과 홍성수 국립국제교육원 국제교류부 부장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인천국제공항공사(IIAR) 인재개발원(HR Academy) 3층 스타홀(대강의장)에서 열린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이사장 주최 환송 만찬 현장에 참석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겸 본지 몽골 특파원) 가 중앙 무대에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에 앞서, '2013 재외 한국어 교육자 초청 국제학술대회' 참가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은 8월 8일 목요일에는 한국어 어휘, 읽기, 쓰기, 말하기 교육 관련 강의 청취 및 질의 응답 시간, 한국 문화와 한류 초청 특강 청취, 지구촌 한국어 교육 사례 공유 및 및 발표, 한국어 퀴즈 챔피언 선발전 등의 대회 넷째날 일정을 소화한 바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IIAR) 인재개발원(HR Academy) 3층 런던홀에서 열린 한국어 어휘 교육 특강 현장에 강현화 연세대학교 국문학과 교수가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인천국제공항공사(IIAR) 인재개발원(HR Academy) 3층 스타홀(대강의장)에서 열린 '한국 문화와 한류' 특강 현장에 임해규 서울대 교육학과 초빙 교수(전 국회의원)가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인천국제공항공사(IIAR) 인재개발원(HR Academy) 3층 스타홀(대강의장)에서 열린 '한국 문화와 한류' 특강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인천국제공항공사(IIAR) 인재개발원(HR Academy) 3층 스타홀(대강의장)에서 열린 '지구촌 각국 한국어 교육 사례 발표' 현장에  참석한 9조(Group 9) 한국어 교육자들이 다른 조 한국어 교육 사례 발표를 청취하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9조(Group 9) 한국어 교육자들이 인천국제공항공사(IIAR) 인재개발원(HR Academy) 3층 스타홀(대강의장)에서 열린 '지구촌 각국 한국어 교육 사례 발표'  자리에 나섰다.  (왼쪽부터) 유은영 일본 교토한국교육원 교사, 황미자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쉬한국학교 교사, 이경보 대만 국립가오슝대학교 교수, 전정홍 중국 랴오닝성 잉커우시 조선족고급중학교 교사,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겸 본지 몽골 특파원), 박계옥 중국 쑤저우대학교 교수, 이부영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교사.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2013 재외 한국어 교육자 초청 국제학술대회' 참가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은 지난 8월 9일 금요일 열린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이사장 주최 환송 만찬 참석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공사(IIAR) 인재개발원(HR Academy)  2층 라운지에서 별도의 모임을 갖고 지구촌 한국어 교육의 진흥을 위해서 한국어 교육자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에 따라 어떤 방식으로든 '2013 재외 한국어 교육자 초청 국제학술대회' 참가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의 뜨거운 애국심을 바탕으로 하는 한국어 교육 기구 창설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이사장 주최 환송 만찬 참석을 마친 2013년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 참가 한국어 교육자들이 인천국제공항공사(IIAR) 인재개발원(HR Academy)  2층 라운지에서 자리를 같이 했다. 1.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올해 2013년으로 세종대왕이 나신 지 616돌이자, 훈민정음 반포 567돌이 되는 지금, 그에 견주면 그야말로 별것 아닌 일제 강점 35년이 우리말을 아프게 했다. 그러나, 그 치욕(치욕이라고 썼다. 치욕=恥辱=부끄럽고 욕됨=disgrace, dishonor, shame=辱め) 사슬을 끊고 이제 바야흐로, 한국어가 로봇 태권 브이처럼 힘차게 세계를 훨훨 날고 있다.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이사장 주최 환송 만찬 참석을 마친 2013년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 참가 한국어 교육자들이 인천국제공항공사(IIAR) 인재개발원(HR Academy)  2층 라운지에서 자리를 같이 했다. 2.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지구촌 각국이 문화 각축전을 벌이는 이 중차대한 시기에 우리말과 우리 한글, 그리고 우리 문화가 없었더라면 이 어찌 가능한 일이었겠는가? 대한민국이 없었더라면 본 '2013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는 애당초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고, 한민족 일원으로서 자기 이름 석 자가 무슨 의미가 있었겠는가? 참으로 모국어의 본향인 대한민국이 건재하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그저 목이 멘다. 

▲2013년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 참가 한국어 교육자들이 공식 폐막식 직후, 같이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이광희 베트남 하노이한국국제학교 교사, 이길성 영국한인교육재단 사무총장, 김명희 캐나다 몬트리올 맥길대학교 교수, 신혁진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사무국장,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교 교수 (낙스=NAKS=재미한국학교협의회 前 총회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겸 본지 몽골 특파원).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국어 교육은 건설 현장에서 똑같은 규격의 아파트를 짓는 작업이 아니다. 해마다 바뀌는 학습자들을 가슴으로 품으면서 새롭게 짠 교안의 틀 속에서 한 치의 오차 없이 진행해야 하는, 때론 희열이 넘치면서도 때론 고독한 작업이다.

▲2013년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 참가 9조(Group 9), 10조(Group 10) 한국어 교육자들이 각자의 거주국 향발 항공기 탑승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 중, 버스 안에서 마지막 기념 사진 촬영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런 측면에서, 오늘도 지구촌 각국의 각급 학교의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자부심과 즐거움과 보람의 정신으로 학습자들을 칭찬하고 격려하면서 열정과 헌신 속에 묵묵하게 교단을 사수하고 있는 여러 한국어 교육자들의 존재는 대한민국 세계화 측면에서 참으로 지대한 의미를 갖는다 할 것이다.

▲2013년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 참가 한국어 교육자 전원에게는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이사장 명의의 참가 확인증이 수여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부디, 본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가 차후의 한국어 세계화 작업의 대업에 있어 세세년년 영원토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길 기원하는 마음 간절하다. 이 기회를 빌려 지구촌 각국의 한국어 교육의 일선에 서서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한국어 교육 진흥에 매진하고 있는 이름 모를 지구촌 한국어 교육자 모두에게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진심으로 전하는 바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kang1210@gmail.com
Copyright ⓒGW Biz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13/08/10 [17:52]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