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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숙 몽골 토요한글학교 교장, 몽골한인회 감사장 수상

alexalex 2013. 6. 1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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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숙 몽골 토요한글학교 교장, 몽골한인회 감사장 수상
이연상 몽골한인회장, 허영숙 교장의 그동안의 노고 치하 및 감사장, 금일봉 수여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13/06/10 [21:50]
 
 
【울란바토르(몽골)=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개인 사정으로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교장직에서 퇴임하는 허영숙 몽골 토요한글학교 교장이 6월 10일 월요일 몽골한인회 (회장 이연상) 감사장을 수상했다.

 

▲ 이연상 몽골한인회장이 저녁 비행기로 출국 예정인 허영숙 몽골 토요한글학교 교장에게 감사장 내용을 읽고 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연상 몽골한인회장은 6월 10일 월요일 오후 1시, 저녁 비행기로 출국 예정인 허영숙 몽골 토요한글학교 교장을 몽골한인회 사무실로 초치,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몽골한인회 감사장과 금일봉을 수여했다.

 

▲ 저녁 비행기로 출국 예정인 허영숙 몽골 토요한글학교 교장이 이연상 몽골한인회장의 감사장과 금일봉을 수여 받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참고로,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교장직에서 퇴임하는 허영숙 몽골 토요한글학교 교장은 몽골한인회(회장 이연상)와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이태로)의 추천에 의해 올해 수여 예정인 대한민국 정부 표창이 이미 상신돼 있는 상태이다.

 

▲ 저녁 비행기로 출국 예정인 허영숙 몽골 토요한글학교 교장이 이연상 몽골한인회장의 감사장과 금일봉을 수여 받은 뒤 동료 교사들과 포즈를 취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저녁 비행기로 출국 예정인 허영숙 몽골 토요한글학교 교장이 이연상 몽골한인회장으로부터 수여 받은 감사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감사장 내용>

몽한 제 130610-06 / 태극기 휘장 / 감사장 / 몽골 토요한글학교 교장 허영숙 / 귀하는 몽골 토요한글학교에 재임하는 동안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한-몽골 양국의 어린이 교육에 헌신하였으며, 어린이들의 모국의 정체성 확립에 기여한 공이 클 뿐만 아니라 동포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는 등 남다른 노력을 하였기에 전 한인 동포의 감사의 뜻을 모아 드립니다. / 2013년 6월 10일 몽골한인회 회장 이연상 (직인)

 

▲ 저녁 비행기로 출국 예정인 허영숙 몽골 토요한글학교 교장은 몽골 체류 마지막날 오후까지도 밀린 업무를 처리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저녁 비행기로 출국 예정인 허영숙 몽골 토요한글학교 교장은 몽골 체류 마지막날 오후까지도 밀린 업무를 처리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동료 교사가 점심으로 준비한 치킨 버거를 입에 댈 시간조차 없어 보였다.

 

▲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허영숙 몽골 토요한글학교 교장이  몽골 토요한글학교  재학생들이 무료로 기증 받은 예쁜 새 한복을 집어들고 교장으로서의 마지막 포즈를 취했다. 이 한복은 대한민국의 (주)흥진플러스(대표이사 추민수)에 의해 무료로 몽골 토요한글학교에 지난 6월 6일 목요일 긴급 지원된 바 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무쪼록, 몽골 생활을 접고 고국에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될 허영숙 몽골 토요한글학교 교장의 교육 여정이 부디 순탄하게 펼쳐지기를 비는 마음 간절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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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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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6/10 [21:50]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