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2-2013학년도 제1차 졸업 시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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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2-2013학년도 제1차 졸업 시험 실시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2-2013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 4년 동안 갈고 닦은 한국학 소양 및 한국어 실력의 최대한 발휘에 나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ㅣ 기사입력 2013/05/29 [15:40]

【울란바토르(몽골)=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지난 5월 28일 화요일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한국학과는 2012-2013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의 제1차 졸업 시험(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 문법, 한국 이해 등의 총괄 시험)을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모두 2시간 30분 동안 실시했다. ▲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2-2013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의 졸업 시험이 치러진 교내 1동 308호 강의실 현장에 테. 투르바트(T. Turbat) 몽골인문대학교 언어문화대학 학장(오른쪽)이 밀봉된 시험지를 들고 등장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지난해 2012년 9월부터 시작됐던 몽골 현지 각 대학의 2012-2013학년도 학사 일정이 지난 5월 중순으로 일단 마무리 되긴 했다. 몽골 학제는 대한민국 학제과 달라서 1학기가 해마다 9월부터 시작되며, 각 대학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몽골 현지 대학들이 5월 중순을 기점으로 강의를 종강하고, 이에 각 대학 재학생들은 학년말 시험을 치른 뒤 곧바로 8월 말까지 이어지는 긴 여름 방학에 들어 가는 실정이다. 하지만, 각 대학 교수단과 4학년 졸업생들은 해마다 각자 학기말 시험 출제와 응시, 학점 산출 및 취득은 물론 졸업 시험 출제 및 준비 작업에 분주한 5월을 보내곤 한다. ▲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2-2013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의 과대표인 게. 아리온투르(G. Ariuntur) 군이 졸업 시험지를 개봉했다.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3시 방향)와 최선수 교수(1시 방향)의 모습이 보인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2-2013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의 졸업 시험이 치러진 교내 1동 308호 강의실 현장에 졸업 시험지 배부가 시작됐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2-2013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의 제1차 졸업 시험의 당락 결정 점수는 100점 만점에 73점으로서,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2-2013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은, 6월 14일 금요일로 예정된 몽골인문대학교(UHM) 2012-2013학년도 학위 수여식에 당당하게 서기 위해, 그동안 4년 동안 갈고 닦은 한국학 소양 및 한국어 실력 발휘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2-2013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의 졸업 시험이 치러진 교내 1동 308호 강의실 현장에 등장한 태극기가 이채롭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2-2013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의 졸업 시험이 치러진 교내 1동 308호 강의실 현장 1.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2-2013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의 졸업 시험이 치러진 교내 1동 308호 강의실 현장 2.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대학 재학 중, 지구촌 한국어 학습 외국인 및 한민족 재외동포들의 객관적인 한국어 실력 평가를 위해 대한민국 교육부 산하 기관인 국립국제교육원(NIIED)이 현재 시행 중인 한국어능력시험(韓國語能力試驗=토피크=TOPIK=Test of Proficiency in Korean ) 4급, 5급, 6급에 합격한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2-2013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에게는 각각 10점, 15점, 20점의 가산점이 부여됐다. ▲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2-2013학년도 4학년 일부 재학생들이 졸업 시험 가산점 취득을 위해 미리 제출한 한국어능력시험(韓國語能力試驗=토피크=TOPIK=Test of Proficiency in Korean ) 성적 증명서가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2-2013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의 졸업 시험이 치러진 교내 1동 308호 강의실 현장 책상에 가지런히 놓여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2-2013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의 졸업 시험 채점은 졸업 시험 종료 직후, 감독관으로 참여한 4인의 한국학과 교수들에 의해 교내 1동 308호 강의실 현장에서 시행됐으며, 감독관으로 참여한 4인의 한국학과 교수들의 합의로 도출된 채점 결과는 점심 시간이 끝난 오후 2시 역시 교내 1동 308호 강의실에서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2-2013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표됐다. ▲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2-2013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의 졸업 시험 정답지가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2-2013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의 졸업 시험이 치러진 교내 1동 308호 강의실 현장 책상에 놓여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2-2013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의 졸업 시험이 치러진 교내 1동 308호 강의실 현장에서 오전에 실시됐던 졸업 시험 점수가 발표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형동 교수, 최선수 교수, 김지은 교수,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 강외산 교수(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겸 본지 몽골 특파원)가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2-2013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의 졸업 시험 감독관으로 배석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2-2013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의 제2차 졸업 시험(한-몽골, 몽-한 번역 시험)은 오는 6월 4일 화요일 역시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모두 2시간 30분 동안 실시될 예정이다. 아무쪼록, 제2차 졸업 시험(한-몽골, 몽-한 번역 시험)을 남겨 둔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2-2013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이 최종 관문을 무사히 통과함으로써, 자랑스러운 학위 수여식을 당당하게 끝내고, 몽골의 지한파(知韓派)로서 한-몽골 우호 증진의 전면에 나서 각자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주기를 간절히 기원해 본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브레이크뉴스 강원평창2018,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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