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FA몽골외신기사

몽골 대학 캠퍼스, 일제히 2016-2017학년도 제2학기 개강에 들어가

alexalex 2017. 1. 25. 00:21
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몽골 대학 캠퍼스, 일제히 2016-2017학년도 제2학기 개강에 들어가
몽골 현지 대학 제2학기는, 대한민국 학제에 따른 매년 9월 제2학기 개강의 학제와 달리, 1월말이나 2월초에 시작해 5월 중순에 끝난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17/01/24 [23:59]
【UB(Mongolia)=Break News GW】
대한민국의 학제와 달리 지난해 9월의 제1학기 개강 및 12월 중순의 제1학기 종강과 더불어 1월 말까지의 1달 간의 짧은 겨울방학에 들어갔던 몽골 대학 캠퍼스가 1월 23일 월요일 각 대학 별로 2016-2017학년도 제2학기 개강식을 갖고 일제히 강의에 들어갔다.

▲몽골인문대학교(UHM) 캠퍼스 2016-2017학년도 제2학기 개강 현장.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가 한국학과 3학년 강의 진행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에 따라,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도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총장 및 각 단과 대학 교수단이 공식적으로 대학 캠퍼스에 출근한 가운데, 1월 23일 월요일 오전 8시 40분부터 각 단과 대학 학과 별로 강의를 개시했다.

▲몽골인문대학교(UHM)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캠퍼스 2016-2017학년도 제2학기 개강 현장.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3학년 재학생들이 수강에 열중하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캠퍼스 분위기는 교수단의 강의 진행과 재학생들의 수강 열기로 활기를 띤 채 그야말로 분주하게 돌아가는 모습이었다.

▲몽골인문대학교(UHM) 캠퍼스 2016-2017학년도 제2학기 개강 현장.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4학년 재학생들이 수강에 열중하고 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캠퍼스 2016-2017학년도 제2학기 개강 현장. 짧은 고국 방문을 마치고 몽골로 복귀한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한국학과 4학년 강의 진행에 나섰다. 강 교수는 이번 학기에  한국어능력시험(TOPIK=Test of Proficiecy in Korena) II(듣기-쓰기-읽기), 한국 문학(Солонгосын уран зохиол), 한-몽골 문화 비교(Харьцуулсан соёл судлал) 등의 강의를 맡아 진행한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2017년 정유년 닭띠해 새해를 맞아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전원에게는 1년마다 갱신되는 새 교수 신분증이 발급됐다.

▲2017년 정유년 닭띠해 새해를 맞아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전원에게는 새 로고가 새겨진 교수 신분증이 발급됐다. (앞면).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7년 정유년 닭띠해 새해를 맞아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전원에게는 새 로고가 새겨진 교수 신분증이 발급됐다. (뒷면).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대학 캠퍼스의 2016-2017학년도 제2학기 강의는 오는 5월 중순까지 이어지게 된다.

 
부디,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재학생들이 한국학 학습에 더욱 매진하여  몽골의 지한파(知韓派)로서 한-몽골 우호 증진의 전면에 나서 각자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주기를 간절히 기원해 본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7/01/24 [23:59]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